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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보호 해야죠” 인쇄도 FSC 인증 - 서울인쇄조합, FSC 인증 설명회
  • 기사등록 2024-02-26 09: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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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쇄조합(이사장 김윤중)이 FSC코리아와 공동으로 서울인쇄조합 회원사를 대상으로 FSC 인증 설명회를 지난달 24일 서울인쇄센터 1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FSC코리아 권성옥 대표가 FSC의 전반적인 역할에 대해 소개하고 노남훈 산림인증 심사원이 FSC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했다. 또한 2부에서는 개별상담을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도 함께 이뤄졌다.

먼저 권성옥 대표는 “FSC(산림관리협의회)는 전 세계 숲을 책임있게 관리하기 위해 활동하는 국제적 NGO 단체이자 1994년 지구촌의 산림 파괴를 막기 위해 책임있는 관리를 통해 수확된 임산물을 확인해주는 제도”라고 설명하면서 “한국에 인증받은 회사가 굉장히 많이 증가하는 추세로 그 이유는 무엇보다 소비자에게 ESG적인 이미지를 알리고자 하는 측면이 강하며 더불어 FSC를 적극적으로 적용하게 되면 대부분의 인증을 달성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

이어 노남훈 심사원은 우리나라에 유통하는 산림인증제도에는 FSC, PEFC, KMCC, sfi가 있지만 FSC 인증이 압도적이며 비영리단체에서 조직화되어 운영되고 있다고 했다.

인증 사용방법은 상표를 다운받아서 계속 쓸 수 있지만 사용하기 전에 반드시 해당 인증기관으로부터 승인을 받아야 하며 회비 책정은 매출액을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유통사인지 가공업체인지에 따라 다르다고 했다.

서울인쇄조합은 앞으로 지속적인 FSC 설명회의 개최와 함께 조합원사에 되도록 많은 혜택이 부여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FSC 산림 관리 표준 V3-0의 새로운 버전이 올해초 발표됐으며 새로운 표준은 1) 합법적 산림경영 및 무역의 존중 및 유지 2) 국제노동기구 '업무상 기본원칙 및 권리선언'에 정의된 권리를 포함, 관습적 권리와 인권을 존중 및 유지하는 산림관리 3) 사회, 문화, 환경 및 보호 가치를 유지 또는 강화하는 산림관리 4) 산림벌채 및 퇴화를 방지하는 산림관리 5) 유전자변형생물체(GMO)가 포함되지 않은 산림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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