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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100 넘어 친환경 지구를 위해 ‘주마가편’ - 한국엡손 - 소비자 친환경 세미나 개최 - 환경친화적 경영 방침 설명
  • 기사등록 2024-03-25 10: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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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체험, 소통접점 높여


한국엡손(후지이 시게오 대표)이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RE100 추진을 선언한 지 2년 9개월 만에 목표를 달성, 모범사례로 평가받은데 이어 최근에는 친환경 세미나를 개최하며 ‘주마가편’하고 있다.

한국엡손은 지난 6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Details For Tomorrow with U, 지구의 내일을 위한 내:일’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엡손의 친환경 경영활동을 소개하고 참가자들의 환경보전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브랜드 캠페인 ‘Details For Tomorrow’의 일환이다. 엡손은 ‘지구의 내일(Tomorrow)을 위한 내 일(My Own)’을 주제로 선정했다. 

각계 전문가들을 초청하고 환경과 기후 문제에 대한 강연과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엡손 ‘에코 웨비나’를 오프라인 공간으로도 확대해 대학생, 직장인, 환경단체까지 소통의 접점을 넓히기도 했다.

세미나에는 사전 등록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엡손 브랜드 커뮤니케이션팀 김대연 상무와 프린팅 솔루션 비즈니스팀 승민규 차장이 발표자로 나서 가입 2년 9개월 만에 전 세계 사업장에서 이행한 ‘RE100’(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 성과를 전했다. 

또 2050년까지 탄소 네거티브를 달성하고 지하자원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환경비전 2050’ 등 환경친화적 경영 방침도 설명했다.

환경 인플루언서 줄리안 퀸타르트는 채식과 제로 웨이스트 등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 생활습관을 강조했다.

정수종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는 이상기후가 초래하는 생태계 파괴의 심각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이슬아 작가는 기후위기와 함께 생각해 봐야 할 동물권 문제에 대해 강연하며, 우리 일상과 보다 밀접한 공장식 축산 시스템의 비윤리성과 기후변화에 대한 이야기로 참가자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이날 현장에는 엡손의 에코프린팅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됐다. 

히트프리 존에서는 예열이 필요 없는 엡손 잉크젯 프린터를 전시해 낮은 열 발생량을 직접 선보였다. 

어스아워 부스를 통해서는 지구촌 탄소 줄이기를 위한 소등 캠페인 동참을 장려하기도 했다.

한국엡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구의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해 기업뿐만 아니라 공동창조(Co-Creation) 파트너로서 개인, 사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엡손은 지속적인 투자와 신기술 적용을 통해 ESG(환경·책임·투명경영) 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환경비전 2050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우선 1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향후 10년간 총 11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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