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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봅시다 - 한맥특수인쇄 김진영 대표, 高품질 低가격 원스톱 후가공
  • 기사등록 2015-01-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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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맥특수인쇄(대표 김진영)는 서울시 중구 필동에 위치한 후가공인쇄 전문업체이다. 한맥특수인쇄는 원스톱 시스템을 갖추고 코팅, 금박, 실크인쇄, 톰슨, 3면접착, 창문접착 등 인쇄물 후가공과 관련한 다양한 첨단 기기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한맥특수인쇄는 지난해 12월초 아사히 대국전 톰슨기 및 지성기계의 대국전 건식 코팅기와 성화기계의 창문접착기, 에이스기계의 3면 접착기 등 최신 장비를 추가로 도입해 고품질 후가공인쇄 뿐만 아니라 패키징 쪽으로도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본보는 지난해 12월 15일 김진영 대표를 만나 한맥특수인쇄의 역사 및 새로운 기기 도입 배경과 향후 운용방안 등에 관해 들어보았다.


원스톱 시스템의 최강자


지난 1994년 설립된 한맥특수인쇄는 인쇄물 후가공 원스톱 시스템을 갖춘 인쇄사로 ‘최고의 품질, 최저 가격, 최상의 서비스’를 모토로 꾸준한 발전을 하고 있다.

초기 한맥금박으로 출발한 한맥특수인쇄는 이후 꾸준한 시설확장을 통해 충무로를 대표하는 후가공 인쇄 업체로 정평이 나있다.

현재 한맥특수인쇄는 홀로그램, 금은박, 엠보싱, 디보싱을 할수 있는 금박기계로 YAWA 대국전 업다운기 1대, MK 국전 업다운기 1대, 하이델 4×6반절 실린더 금박기 2대이외에도 플래톤, 수동프레스 등 다양한 기기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코팅기계로는 지성 대국전 건식 코팅기 2대, 미광 국전써멀코팅기 1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실크인쇄기로는 일본 사쿠라이 102A 대국전 2대, 일본 사쿠라이 MS80A 1대 및 톰슨기로 영신 대국전 1대 및 아사히 대국전기 1대, 하이델 2절 자동 실린더 1대 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초 아사히 대국전 톰슨기 및 지성기계의 대국전 건식 코팅기 1대와 성화기계의 창문접착기, 에이스기계의 3면 접착기 등 최신 장비를 추가로 도입해 인쇄물 품질 향상 및 생산성을 극대화 했다.

한맥특수인쇄와 현재 관계를 맺고 있는 업체는 연간 약 300여개 업체로 매달 평균 150개에서 200여개 업체에서 후가공 인쇄를 의뢰하고 있다.

김진영 대표는 “원스톱 일괄 시스템을 통한 고품질 후가공 인쇄 및 빠른 납기,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고객들의 신뢰를 쌓아온 덕분”이라며 “한번 맺은 인연을 소중히 생각함으로써 평생인연이 되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첨단 장비로 고품질 후가공


최근 인쇄업계는 물론이고 인쇄 후가공업체 역시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한맥특수인쇄가 최신 장비를 4대나 도입하게 된 배경에는 김진영 대표의 고품질 후가공 인쇄에 대한 의지가 담겨있다.

김진영 대표는 “시기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투자를 하지 않으면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며 도태될 수밖에 없다”며 “최신 장비 도입을 통해 생산성을 확대시키는 동시에 원스톱 일괄시스템을 통한 고품질 후가공 인쇄의 제공, 빠른 납기, 성수동과 일산 수준의 저렴한 가격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하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한 “최근 도입한 장비와 기존 장비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패키징 분야를 강화하려 한다”고 밝히고 “현재 택배의 발전과 인터넷 상거래 등의 호황으로 패키징 시장의 성장이 매우 크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향후 시장을 비관적으로만 보지는 않고 있으며 어려울때 투자해야 경기상황이 좋아질 때 능동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신 트렌드 확보 성장 동력


인쇄업계의 지속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성장을 하기위해서는 새로운 트렌드의 파악과 정보를 얻는게 중요하다.

김진영 대표는 “해외 전시회나 박람회에 적극적인 방문을 통해 첨단 트렌드와 정보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멀리는 못가더라도 중국이나 일본에서 열리는 인쇄전시회는 가급적 방문하고 있다"며 “2015년도에는 각 팀별 장기근속자 위주로 선발해 도쿄에서 9월 개최되는 IGAS 등을 참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국내외 전시회 참관을 통해 “인쇄산업이 비록 사양화가 되고 있긴 하지만 지속적인 트렌드 및 정보 파악을 통해 아이디어로 승부한다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을 수 있다고 느꼈다”며 “남이 하는대로 따라만 가면 도퇴될 뿐이며 다른 사람이 잘된다고 무조건 카피부터 해서는 같이 죽는 치킨게임밖에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공생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약 30%대 매출 신장 기대


최신형 장비를 도입하게 된 배경은 무엇보다 고품질의 후가공 인쇄를 통해 고객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김진영 대표는 “현재 장비 도입 후 품질의 고급화로 고객의 만족감이 높아짐에 따라 거래처도 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매출도 향상되고 있어 약 30%정도의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고 “인쇄 및 패키징 부문의 영업사원을 채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김 대표는 “현재 충무로와 을지로 주변에는 박엽지 인쇄가 가능하지만 두꺼운 마닐라지 등의 후가공 인쇄를 하는 곳이 드물다”며 “향후 아이보리 400파운드 이상의 인쇄를 위한 장비 도입도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쇄업계의 전반적인 문제점은 낮은 단가와 인력의 고령화 및 인쇄물량 감소 등이다. 김진영 대표는 “현재 한맥특수인쇄의 임직원은 28명이 근무하고 있는데 대부분 40대와 50대로 20~30대 젊은이들이 없다”며 “현재 영업 및 생산직 초보 사원을 채용하고 있는데도 젊은층의 구직이 드물다”고 말했다.

김대표는 “그래서 경험에 상관없이 급여를 다른 중소기업보다 많이 주는 편이지만 한 달도 못채우고 그만두는 경우가 부지기수”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러한 이유는 외국에서는 인쇄업이 문화산업으로 인정 받고 종사자가 고임금을 받는데 반해 우리나라에서는 인쇄업이 3D로 평가 받고 있어 배우려는 사람도 적고 고령화가 심화되는 이유”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계속해 “최저가 입찰 등 낮은 단가로 인해 갈수록 출혈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데 적정가격의 보장과 품질 경쟁이 될수 있도록 인쇄단체 등에서 신경을 써야 한다”며 “적정가격의 보장만이 직원들의 복지를 향상시키고 젊은층의 인쇄업계 유입을 촉진시킬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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