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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02-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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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지역 인쇄관련 업체를 입주 대상으로 하는 양산인쇄포장산업단지(약칭 양산인쇄단지) 조성사업 추진이 시동을 걸었다.


경남 양산시 상북면 소재의 약 28만 1,000㎡(8만 5,000평) 부자에 조성될 양산인쇄단지는 내부도로를 비롯 저류지, 배수지, 공원, 완충녹지, 주차장 지원시설 등의 부대용지를 제외한 약 19만 8,000㎡(6만 평)를 인쇄공장용지로 분양하게 된다. 오는 3월부터 토지매입과 준비설계를 착수할 예정으로 있다.


양산인쇄단지는 오는 10월쯤 본격적인 조성공사에 들어갈 예정으로, 2016년 하반기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분양필지는 1,652㎡(500평) 단위로 분양가는 3.3㎡당 130만~140만원으로 계획하고 있다.


양산인쇄단지는 경부고속도로와 부산-울산 국도(35호선)에 인접해 양산 톨게이트에서 10분(양산 중심가에서 15분) 정도의 시간만 소요될 정도로 교통요지에 위치한 것이 장점이다.

현재 사업부지 바로 앞에 부산-울산 국도에서 밀양 방향으로 국지도(1028호선) 확장공사도 진행 중인 만큼 부산과 울산지역은 물론 밀양과 김해, 창원 등 동부경남지역 소재 인쇄관련 업체들 간의 물류운송을 1시간대로 가능케 하는 최적의 교통조건을 갖췄다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대중교통의 경우도 부산도시철도 연장(호포-야산-북정과 노포-양산-북정 2개 노선) 구간 개통이 2019년으로 예정돼 있어 시내버스와 함께 종사자들의 출퇴근도 용이하게 된다.


양산인쇄단지는 또 인쇄학교를 비롯 식당, 휴게실, 회의실 등의 부대시설과 사업부지의 경계선을 따라 흐르는 개천에 접한 공원과 녹지 조성을 계획돼 있는 만큼 부산울산경남지역 인쇄산업인력 양성의 요람과 쾌적하고 안락한 인쇄작업 환경의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업추진은 ‘양산인쇄포장산업단지조성사업추진조합(약칭 양산인쇄단지추진조합)’의 결성에 이어 본격적인 분양사무와 공사감시를 비롯 입주업체들의 희망사항을 수렴하고 최대한 반영되도록 하기 위한 별도의 시행사 설립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조합가입 희망업체들을 대상으로 오는 24일(월) 사업설명회에 이어 곧바로 조합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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