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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인쇄조합 정총- 2014년도 예산안·이사회 위임 건 등 안건 논의
  • 기사등록 2014-03-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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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조대제)는 2월 21일 오후 5시 부산호텔에서 제52회 정기총회를 개회했다.


대한인쇄정보산업 협동조합 연합회 고수곤 회장을 비롯해 중소기업중앙회 김한수 부산·울산 지역본부장, 부산상공회의소 김재동 기업지원팀장 등 내외빈이 함께 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정기총회는 ▲2013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안)승인 (감사보고) ▲제2호의안: 2013년도 잉여금처분(안)승인 ▲제3호의안: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승인 ▲제4호의안: 2014년도 사업자금차입금한도액 결정의 건 ▲제5호의안: 총회 의결사항 중 이사회 위임의 건 등이 논의됐다.


총회에서 조대제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한해는 조직기반을 위해 신규조합원 확충과 조합원과 대화의 분위기에 노력한 가운데 공동 구매사업, 4,300만원 소액수의계약 추천사업 3억 4,600만원을 추천하고, 환경단속으로부터 불이익 처분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각 인쇄소에서 배출되는 지정폐기물을 34개 업체에서 70톤을 수거 공동 처리했다”고 지난해 한 해 동안의 사업결과를 소개했다.


아울러 조 이사장은 경영합리화를 기해 당기 잉여금이 약 1,050여 만원이 시현된 것에 대해 노고를 조합원들에게 돌렸다.


또한 인쇄업계의 위기를 단체와 단체 간의 상호협력과 또 업체와 노사간의 상생전략을 만들어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야 할 것과, 인쇄물 제값 받기와 부당한 기술자 스카우트 경쟁, 타 지역으로부터 인쇄영역 침해 등 업계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조합원들의 단합된 힘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오늘날 인쇄산업이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IT산업의 발달로 인쇄물 감소로 큰 어려움을 맞이하고 있다는 점에 공감을 함께 했다.

그리고 지방 인쇄업계는 중앙조달로 인한 수주물량 감소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그에 대한 대책마련이 조합 차원에서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와 관련 조 이사장은 조합에서 이러한 문제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성원을 아끼지 말아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1억 1,677만 5,000의 올해 예산안도 승인했다. 더불어 우수모범업체와 종사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중앙회회장상: ㈜프린테크 대표이사 노길용, 도서출판 예문사 대표 홍승열

▲연합회회장상: 세종문화사 대표 이길안

▲문화협회장상: ㈜태영정판 대표이사 하길영

▲부산상공회의소회장상: ㈜동양잉크상사 대표이사 이병완

▲조합이사장표창장: 보림인쇄사 대표 심상보, 대훈기획 대표 황순상, SE&P 대표 김창완

▲모범근로자표창장(3): 거북인쇄공사 이종기 상무, ㈜태영정판 임연석 부장, 한글그라픽스 임재선 차장

▲특별상(조합원일동): 소문출판인쇄사 조병섭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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