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진대회는 광주 지역 내 10인 이내 인쇄업체의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제품개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기획으로서, 모두 15개업체에서 출품한 작품 16건을 수상작에 선정했다.
기술분야 및 인쇄기술을 활용한 상품 등 5개 분야로 나뉘어 공모했다. 우수상에는 옵셋 등 인쇄분야 ㈜나이스북(대표 백기영), 후가공 분야는 맥스타(대표 김동욱), 디자인기획은 ㈜엔칼라스(대표 박계영), 제본분야는 세진제책사(김희배), 인쇄기반 상품화 분야는 동진문화사(대표 추한창)의‘아로마 캘린더’ 등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훈인쇄출판(대표 문영옥) 등 9개 업체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회 관계자는“이번 경진대회 출품작 가운데 인쇄 및 후가공 등 기술 수준이 높은 작품들이 많아 지역의 인쇄기술 우수성을 엿볼 수 있었다”면서 “점자캘린더는 시각장애인을 배려한 창의성과 완성도가 뛰어나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시상식은 지난 14일 광주시 염주체육관 내 빛고을체육관에서 ‘제1회 광주인쇄인의 날 행사’와 함께 열렸다. 지역 인쇄업체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인쇄인의 교류와 단합 등을 위한 한마음행사’로 진행됐다.
광주인쇄산업지원센터는 광주디자인센터가 중소기업청과 광주시의 재정 지원을 받아 지난 7월 광주영상복합문화관 5층에 문을 열었으며 특화교육, 작업 환경개선 등 기업지원, 홍보마케팅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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