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사는 지난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접수된 354개 작품에 대한 심사로 진행됐다. 공모전 심사위원으로는 지역 대학 디자인학과 교수 5명이 참여했다.
우선 조합 이사장실에서 심사위원 위촉식 후 심사방법에 대해 논의한 뒤 5층 심사장으로 이동해 작품을 심사했다. 심사위원들은 공모작품을 대상으로 심사위원간의 협의와 채점을 거쳐 이날 수상작들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조직위원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디자인 학과 교수들의 협조에 힘입어 지역 대학에서 많이 참여한 가운데 총 354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수치는 지난해와 비교해 두 배에 가까운 많은 작품이 접수된 것으로 대구경북인쇄조합의 디자인 공모전이 더욱 활성화되고 있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대구경북인쇄조합에서는 특선 및 입선 선정 수량을 대폭 늘려 수상작을 선정하기로 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 127개의 수상작 명단을 11월 16일 조합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한편 이번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지난 12월 22일(화) 오후 5시 봉산문화회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됐으며, 또한 수상작은 동 장소에서 12월 22일부터 27일(일)까지 6일간 전시됐다.
한편 이번 공모전 심사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수상자들과 작품은 다음과 같다.
▲대상: 김나연, 김미현 모소영 윤이나 정지명(대구예술대-작품명: 내 손끝에서 만드는 한국문화
▲금상: 김성은 민다은(영남대-작품명: 디자인기업 자생력을 위한 출판디자인), 김광동(애즈폴-작품명: 2015 스타기업 캘린더)
▲은상: 박정희(동국대-작품명: 호바기네), 김묘수 송예미(대구대-작품명: 농구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 맥주 패키지 디자인)
▲동상: 유세현(경운대-작품명: 대한민국 전자산업의 메카 구미), 정윤희(대구한의대-작품명: 워터세이프) 등 12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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