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이해 인쇄업계의 화합과 정보교류를 목적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외부 초청내빈과 지역의 인쇄관련 단체 대표 및 업체 종사자 등 8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국민의례 및 상호 인사로 시작된 가운데 대구경북인쇄조합 박희준 이사장의 신년사에 이어 대구 중·남구 김희국 국회의원의 축사와 대구시의회 임인환 의원의 격려사, 영진전문대학 김광호 교수의 건배사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박희준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의 ‘제2단계 대구출판인쇄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에 참여기관으로 재 선정된 것을 보고하면서 “이로 인해 향후 3년간 국,시비 지원을 받아 네트워크 구축 지원사업부문을 맡아 지역의 출판인쇄산업 육성을 위한 포럼과 디자인 공모전개최 등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창작→출판·기획→디자인→인쇄로 연결되는 가치 사슬 간 협력 사업을 새로이 발굴 추진하게 된다”고 전했다.
또 대구출판인쇄정보밸리와 관련 “현재 100 여 개의 인쇄기업과 약 900여 명의 근로자들이 입주해 활발하게 가동하고 있으며, 단지의 핵심 시설이 될 지원센터도 오는 6월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건축 중에 있다. 앞으로 대구출판인쇄정보밸리와 지원센터가 우리 지역 인쇄업계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식행사가 끝난 후에는 오찬과 함께 상호간의 새해 덕담을 나누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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