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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4-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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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 출판산업지원센터 수탁기관 선정에 관한 심의 결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이 최종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출판인쇄 분야의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 제공을 통해 출판산업의 고도화 및 경쟁력 제고를 도모하고자 건립하고 있는 출판산업지원센터의 수탁기관을 지난 3월 2일부터 15일까지 공개모집에 나섰다.


이 모집 결과 총 3개 기관이 응모했으며 대구시는 수탁기관 선정을 위한 민간위탁 적격자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출판문화진흥원을 최종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서 오는 7월 센터 준공 후 8월부터 출판문화진흥원의 운영이 시작되면 대구출판·인쇄문화 진흥을 위해 전자출판 분야 기술개발, 지역 대학과 연계한 북디자인 집중 육성, 학술출판의 새로운 사업모델 창출 및 1인 출판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지역 출판인쇄업체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정기적인 출판산업단지 간담회 개최, 온·오프라인 컨설팅을 통한 입주업체의 상담 지원 및 실무교육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진흥원 내 출판수출지원센터를 활용한 도서저작권, 세무·법무 분야 컨설팅과 출판물 번역 지원 사업 등 해외진출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출판·인쇄 박람회, 전시, 공연, 인문강좌 등 다양한 문화행사 및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문화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출판문화 향유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이번 선정과 관련 대구시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출판산업을 대표하는 출판문화진흥원이 수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대구시가 명실상부한 지방 최대의 출판인쇄 분야 거점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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