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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지 세계화 위한 협력방안 모색 - 유네스코 사무총장보와 주미대사 - 고인쇄박물관 방문 직지 관심 표명 - 직지코리아 축제 현장 방문
  • 기사등록 2016-09-13 14: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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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훈 청주시장이 프랭크라루 유네스코 사무총장보와 면담을 하고 있다.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 기간 중에 프랭크 라루 유네스코 사무총장보와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가 청주고인쇄박물관을 찾아 축제현장을 돌아보는 한편 이승훈 청주시장과 면담시간도 가졌다.


9월 2일 오후 1시 10분경 프랭크 라루 유네스코 사무총장보는 고인쇄박물관을 찾아 이승훈 청주시장과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직지의 정신인 지식정보의 공유와 확산, 접근성 개선을 위한 국제협력 프로그램과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진정한 직지 세계화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그러나 지방정부만의 노력만으론 역부족이므로 유네스코와 청주시 대한민국 정부가 공조를 통해 국제협력 프로그램 만들어야 한다”며 “청주시도 정부에 건의 하겠지만 유네스코도 대한민국 정부에 이러한 국제협력 프로그램 추진의 필요성을 건의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프랭크 라루 사무총장은 “유네스코는 이 프로그램에 대한 대한민국 정부의 적극적으로 참여와 관심을 요청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또한 오후 4시경 리퍼터 주미대사가 방문해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 관련 유물 등 전시물을 관람했다. 이 자리에서 신흥식 청주고인쇄박물관장은 “지난 천년 동안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이 금속활자인데,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의 탄생지 청주에 방문한 것을 환영한다”며 환영인사를 전했다. 


또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와 생명문화도시 ‘청주’를 미국 등 세계 전역에 적극 홍보해 줄 것”도 부탁했다. 


한편 지난 2010년에도 캐슬린 스티븐스 대사가 직원들과 함께 청주고인쇄박물관을 방문하는 등 역대 미국 대사들이 청주고인쇄박물관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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