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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4-10-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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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레이벌의 친환경 규제와 함께 인증도 다양화 되고 있다.


OBA(형광증백제)란 자외선에 가까운 영역의 빛을 흡수해 가시광선의 단파장대 영역의 청에서 자색의 광을 내며 섬유 등에 친화성이 있는 무색의 염료로 눈으로 보기에 백색도를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어 섬유, 종이등 광범위한 산업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OBA에 노출시 피부 및 면역령이 약한 아기에는 아토피 및 피부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몸에 흡수될 경우 위장 장애와 발암을 야기시킬 수 있다는 논란이 있다.


따라서 레이벌에 있어서도 OBA 및 BPA(비스페놀 A) 등 유해물질이 첨가되지 않은 친환경 감열지가 요구되고 있으며 현재 국내 레이벌 원단 생산업체에서는 OBA 및 BPA가 함유되지 않은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또한 FSC 인증제도를 통해 검증된 원재료 및 가공제품을 고객사에 제공하도록 권장되고 있다.

FSC 인증은 산림경영(FM, Forest Management) 인증과 가공·유통과정의 관리(CoC, Chain of Custody) 인증으로 구분되는데 FM 인증은 산림경영 관리로 불법 경작되거나 불법 벌목 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며 CoC 인증은 인증 목재로 가공되었다는 원료의 출처를 보장하는 것이다.


산림제품의 CoC 인증은 국제적으로 통용되므로 제품 수출시 유리하며 신용등급 향상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주의할 점은 FSC 인증 원단을 구입했다 하더라도 인쇄소에서도 별도의 FSC 인증을 받아야 FSC 인증 마크를 사용할 수가 있다.


그밖에 수분리성 레이벌 등 친환경 레이벌 개발 및 레이벌 경량화 등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사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향을 각사가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환경표지(Korea Eco Label) 인증을 통해 생산 및 소비자 과정에서 오염을 상대적으로 적게 일으키거나 자원을 절약할 수 있는 제품에 인증을 주고 있다.

Eco Label은 현재 유럽연합(EU), 북유럽, 캐나다, 미국, 일본 등 현재 40여개 국가에서 성공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1992년 4월부터 시행되어 왔다.

이 인증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에서 인증을 주고 있다.

이 인증을 취득시 조달청 입찰 심사시 가산점이 적용되며 공공기관에서는 인증 취득 제품을 의무적으로 구매해야 한다. 또한 조달청 우수 제품 등록지원으로 해외 환경마크 인증도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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