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인쇄인 가족 한마당이 지난 10월 8일 수원 권선구청 옆 근린공원에서 개최됐다(작은 사진은 김만규 경기도인쇄문화협회장).

경기도 인쇄인 가족 한마당이 지난 10월 8일 수원 권선구청 옆 근린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28회 인쇄문화의 날 기념식 및 제14회 경기도인쇄인체육대회가 진행됐다.

이날의 행사는 (사)경기도인쇄문화협회(회장 김만규)가 주최하고 (사)경기도인쇄문화협회 체육분과가 주관했으며 경기도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이사장 이완표)가 후원했다. 이날의 행사는 오전부터 족구 예선과 발야구 예선 등이 진행되었으며 오전 11시 개회식에 이어 오후에는 명랑운동회로 진행됐다.

개회식 행사는 내빈소개에 이어 윤태웅 준비위원장의 환영사, 제28회 인쇄문화의 날 시상, 김만규 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이완표 경기도인쇄조합 이사장 등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염상훈 수원시의회 부의장, 이완표 경기도인쇄조합 이사장, 김현덕 경기도인쇄문화협회 고문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태복 거미출력 대표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백선 팔팔인쇄사 대표와 김기배 금성PNT 대표, 서동수 디자인에스에프 대표가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김만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업계는 최근 수년간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가 하나 되어 한 목소리로 우리의 권리를 찾고 단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 협회도 끊임없이 고민하고 같이 행동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계속해 이기우 전 경기도사회통합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인쇄인들의 애로사항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오늘 같이 좋은 날 좋은 기운을 받고 단체장 및 인쇄인 가족 여러분이 힘을 내서 한마음 한뜻으로 좋은 일이 많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염상훈 수원시의회 부의장은 “수원시의회에서도 지역사회 발전 및 인쇄인 여러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완표 경기도인쇄조합 이사장은 “위기는 기회라고 했다"며 “믿음을 갖고 오늘의 난관을 함께 극복해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에서는 경기도의회의장상(모아이디자인 배동혁, 인영문화사 김영인, (주)예스미디어 박상준) 및 수원시장상(한성특수지 유경란, ibs프린팅 이용구, 제이상사 손준형), 수원시의회의장상(맵꼬만명태찜 이광식, 애드아트 이용민), 경기중소기업청장상(신화프린팅 정정희, 도서출판담백한사람들 안동후), 경기도인쇄협회장상(유림상사 양기영, 거미출력 홍영석, 대동지업(주) 박원근, 한솔칼라 강성훈)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