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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인터뷰 - XEIKON 조셉 로카 아시아-태평양 세일즈 매니저- 소량 다품종 디지털인쇄가 대세
  • 기사등록 2014-12-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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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콘(XEIKON)의 아시아-태평양 세일즈 책임자인 조셉 로카(Josep Roca) 매니저가 한국을 방문했다.

본보는 지난 11월 19일 조셉 로카 매니저와 자이콘의 한국총판인 P&C의 윤성용 이사를 만나 글로벌 기업인 자이콘 제품의 우수성 및 경쟁력과 자이콘의 한국 레이벌시장에서의 영업계획 등 전반에 대해 들어봤다.



한국 방문의 목적은



지난 2012년 초에 자이콘을 한국에 소개한 이후 1년에 4~5회 정도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

이는 한국시장의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시장에서의 고품질 인쇄에 대한 요구가 높기 때문이다.

이번에 방한하게 된 목적은 한국 총판인 P&C와 함께 고객들에 대한 기술적인 지원 확대 및 오퍼레이팅 교육 진행과 신규업체 방문등을 위해서이다.

또한 한국시장에서의 새로운 시장창출을 위한 전반적인 기회요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다.



자이콘을 소개해 주세요



자이콘은 1988년 창업 하였으며, 비 공식적 자료지만 전세계 최초로 디지털 장비를 개발한 회사이다(Indigo보나 1주일 정도 빨리 개발 했다고 알려져 있음).

자이콘은 지난 1995년 전세계 최초로 일렉트로포토그래피(electrophotography) 기술을 활용한 5도의 디지털인쇄 장비를 출시했으며 현재 옵셋용 CTP, 플렉소 인쇄용 CTP, 도큐먼트 및 레이벌 디지털 인쇄기 등 다양한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디지털인쇄기의 경우 도큐먼트 장비인 8,000시리즈와 레이벌 및 패키징 장비인 3,000 시리즈로 출시하고 있다.

3,000 시리즈의 경우 전세계 2500군데의 고객사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며 약 2500대의 장비를 공급, 설치했다. 현재 본사는 벨기에에 두고 있으며, 자이콘의 목표는 고객을 행복하게 하자는 것이다.



자이콘 장비의 강점 및 우수성은


다품종 소량인쇄라는 트렌드에 맞춰 디지털 인쇄의 영역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디지털 인쇄는 원스톱 서비스, 가변 데이터의 처리 및 시리얼 넘버링과 브랜드 프로텍션 등을 하기 위해서도 중요하다. 한마디로 향후 디지털 인쇄가 대세라는 것은 누구도 부인하기 어렵다. 자이콘 디지털 인쇄기의 강점은 크게 4가지로 말할 수 있다.


첫째, 자이콘은 소프트웨어부터 하드웨어까지 통합적으로 직접 개발·생산해 공급하고 있으며 항상 새로운 기술에 대한 업데이트를 하고 있다.

따라서 가장 안정된 장비를 제공하고 있으며 문제 발생시 신속히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인쇄 속도 및 웹폭이라든지 생산 볼륨 등 고객의 요청에 맞춘 맞춤형 장비를 공급할 수 있다.


둘째, 디지털 인쇄기의 핵심 기술이 되는 LED를 통해서 OPC 드럼에 이미지를 구현 하고 이 이미지 된 부문에 드라이 토너를 사용하여 인쇄하는 일렉트로포토그래피(electrophotography) 방식의 디지털 장비로 안전성과 색상의 구현이 뛰어나다.

색상의 구현을 위해 점도나 혼합 비율 등을 고민할 필요가 없으며 솔벤트 등 인체에 해로운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아 식품 등의 어플리케이션에 사용할 수 있다.

이미 FDA나 네슬레 등의 인증을 취득하였다. 또한 LED 램프를 이용해 각 구간별로 이미지화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고해상도의 이미지 구현이 가능하다.

색상구현의 정확성과 함께 변색도도 적다. 변색도를 체크할 수 있는 블루스케일 체크 값이 6~8 차이밖에 안나고 외부에서 색상을 최소 18개월간 유지할 수 있다.

이밖에 백색도의 차폐력도 매우 우수해 한번만 백색으로 인쇄해도 깨끗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으며 투명원단 사용시 한번에 0.17의 농도를 가져 생활용품에 활용에도 좋다.


셋째, 윤전 공급 방식의 장비로 이미지 또는 종이 사이즈의 리미트가 없다. 따라서 좀 더 유연하게 인쇄이미지의 포맷을 다양하게 할수 있으며 프라이머 코팅이 별도로 필요 없다. 또한 Roll to Roll 또는 Roll to sheet로 사용 할 수 있다.


넷째, 풀로타리로 1도에서 5도까지 인쇄시에나 화이트의 적용 유무나 레이벌 사이즈 등과 관계없이 일정한 스피드를 갖고 있다. 또한 리피트가 없음으로 갭이 없이 지속적으로 생산이 가능해 중첩되는 부분이 없어야 하는 생산에 있어서 적합하다.

이밖에 알라 카르트(ala carte)를 통해 운영비도 확실한 전망이 가능해 소모품비나 잉크 사용 비용 등의 예측이 가능해 고객이 스스로 비용을 조절할 수가 있다.



아시아 레이벌 시장의 변화와 전망은



미래는 아시아가 주도하고 있다. 따라서 세계 어느 지역보다 아시아에 더 큰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현재 아시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기술적 지원 및 마케팅 서포트를 향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자이콘은 현재 일례를 들면 여행 가기전과 여행중 및 여행후 까지도 포함해 풀 개념의 서포트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 고객과의 정보 공유와 기술 설명을 통해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더 큰 이윤 창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 3년간 아시아에 많은 투자를 했으며 향후 더 큰 투자를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 현재 말레이지아의 쿠알라룸푸르에 데모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자이콘 재팬 등에서도 데모장비의 운영을 통해 고객과 더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 레이벌 시장변화는



한국시장은 매우 익사이팅 하다. 고퀄리티에 대한 수요가 높으며 고객들이 기술을 잘 이해하고 있다. 따라서 성능이나 품질 사항에 대한 요청이 많다. 자이콘은 이러한 한국시장에서의 피드백과 요청을 매우 환영한다.

한국에서의 마케팅 방향은 한국총판인 P&C와 함께 고객들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하려고 하고 있다. 디지털 인쇄를 잘 활용할수 있도록 돕고 자이콘 전문의 엔지니어를 육성해 기술적인 지원도 더 확대할 계획이다.

한마디로 행복한 고객을 만들수 있도록 하는게 자이콘의 목표다. 내년에는 세미나(자이콘 카페)를 통해 마케팅적으로 더 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주요 국내 원단업체들과의 정보교류 및 홍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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