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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멕스산업- Durst사 UV 잉크젯 디지털 레이벌 프레스 Tau 330 7C 도입
  • 기사등록 2014-12-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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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멕스산업(대표 성기천)은 최근 지난 K-Print Week 2014에서 선보인 Durst사의 UV 잉크젯 디지털 레이벌 프레스 Tau 330 7C를 Durst사의 한국총판인 (주)디디피스토리를 통해 도입했다.

본보는 지난 11월 21일 부산 사상구의 부산인쇄타운에 위치한 코멕스산업을 찾아 성기천 대표로부터 회사 소개 및 Tau 330 7C의 도입 배경과 향후 활용방안 등에 관해 들어 보았다.



경영방침 및 회사 소개



코멕스산업은 지난 1988년 3월 설립돼 현재 27년의 역사를 가진 레이벌 및 스티커 전문업체다. 올해 Tau330의 도입과 함께 사내에 새로운 활력을 통해 더 큰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품질향상, 신속하고 정확한 납기를 기본으로 축적된 노하우와 다양한 인쇄기 및 주변기기의 보유로 대량의 인쇄물 및 소량 다품종의 레이벌과 스티커까지 항상 고객의 요구에 성실히 응답하고 있다.

그동안 IMF 등 어려움도 많았지만 늘 최신의 장비 도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꾸준한 신기술 개발과 품질관리에 주력하고 있으며 고객 제일주의로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도입 계기는 무엇인가요



당초 로터리 장비를 도입하려던 계획도 있었으나 매월 약 800개에서 1,000여종, 연간 13,000여종의 다양한 레이벌 제품을 생산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고객사들의 다품종 소량생산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기존 아나로그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었다.


디지털 인쇄장비 도입에 대한 생각은 오래됐으나 품질적인 측면에서 만족할 수 있는 장비가 드물어 그동안 고심을 계속했다.

수년간 여러 회사의 장비를 검토하고 고민하던 중 지난 DRUPA 2012에서 DURST의 Tau330을 보고 비로소 기존에 생각해 왔던 것을 실현시켜 줄 수 있는 최상의 장비라는 생각이 들었다.


디지털 인쇄기의 장점은 무엇보다 원가절감 및 고품질의 출력물을 소량 다품종으로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아나로그와 달리 숙련된 기술자의 필요성이 적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디지털 장비의 장점을 활용해 새로운 시장에 진출할 수가 있다.



Tau 330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우선 Tau330을 통해 생산량은 3배 이상 늘었는데도 운영 인원은 1명으로도 충분해 기존 작업 환경에서 보다 공간적인 여유와 작업시간이 단축된다.

또한 Tau330은 CMYK이외에 화이트, 오렌지, 바이올렛 등 총 7색 인쇄가 가능하고 720 X 1260dpi HD 해상도를 지원해 고품질의 인쇄가 가능하다. 자체 코로나 처리기와 냉각기를 이용해 연포장 및 알루미늄 호일 인쇄도 가능하다.


원단 교체 및 다양한 종류의 가변 데이터 입력도 몇분내에 가능하며 시간당 2,800m의 인쇄가 가능해 생산성이 높다.

한번에 최대 40만 건의 가변데이터 처리와 작업간 중단 없이 연속적인 소량 다품종 레이벌 인쇄가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또한 UV 잉크젯 방식으로 코팅 및 비코팅 원단 대부분을 지원해 다양한 원단 사용이 가능한 점과 UV잉크의 뛰어난 내구성으로 2년간 자외선에 변색 되지 않고 스크래치 및 화학물질에 대한 내구력이 우수한 점도 매력적이다.


특히 자체 펜톤칼라 차트를 내장해 펜톤칼라의 97%까지 구현이 가능해 색상으로 인한 트러블이 적다는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이밖에 화이트 잉크의 우수한 차폐력으로 실크스크린 대체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활용방안은 무엇입니까



Tau 330은 레이벌 인쇄 뿐만 아니라 그라비어 원단에도 인쇄가 가능하기 때문에 향후 이를 응용한 시제품과 생산품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최근 그라비어 원단에 인쇄된 식품 포장 즉 파우치를 제작해 고객사에 제시했는데 매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기존 그라비어에서는 동판비 등 비용이 많이 들어 몇천장씩 인쇄하지 않으면 수지타산이 맞지 않았지만 Tau 330은 다품종 소량 인쇄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동판비 등의 원가절감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냉각시스템을 통해 그라비어 원단에 20미크론까지 인쇄가 가능한 점이 매우 주목할 만하다. 이러한 Tau 330의 기능을 활용해 연포장 및 패키징 분야에 진출하려고 하고 있다.


이밖에 제약 및 자동차 밧데리 등의 레이벌에 바코드 및 QR코드 등을 통한 기능성·스마트 레이벌도 확대하고자 하며 문구·포장지·팬시 등에 사용되는 마스킹 테이프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갈수록 고급화 되는 시장 수요에 맞춰 디자인의 다양화와 고품질로 승부하려 한다. 이밖에 타이어 레이벌 뿐만 아니라 수출 시장 확대를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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