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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이벌인쇄협회 2015년 신년회- 새해 새희망으로 큰 발전 이루자
  • 기사등록 2015-01-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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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이벌인쇄협회(회장 정채문)는 지난 1월 8일 서울인쇄정보센터 7층 대강당에서 제163회 정기 월례회의 및 신년회를 개최했다.


정채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에는 세월호 사고 등 여러모로 다사다난한 한해였었던 가운데도 우리 회원들 모두 슬기롭게 극복하고 건재한 모습에 기쁨을 느낀다”고 말하고 “올해도 모든 회원들이 승승장구 하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정 회장은 “아날로그 인쇄에서 디지털 인쇄로 넘어오면서 다품종 소량 인쇄로 인해 인쇄물량이 작아지고 단가가 내려가 인쇄업계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그나마 레이벌 인쇄 업계는 큰 인쇄물량의 줄어듬이 없고 디지털 인쇄에 잘 대응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하고 “급변하는 상황에서 발빠른 대응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계속해 정 회장은 “다음 달에는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회장을 선출해야 하는데 많은 추천을 바란다”고 말하고 “연임을 포함해 지난 4년간 많은 일을 하려 했었지만 흡족하지 못한 면이 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전국에 레이벌 인쇄업체가 2,500여개사가 있는데 협회의 규모를 더 확대하지 못한 점이 아쉬우며 단가 산출을 클릭하는 것만으로도 할 수있도록 프로그램을 만들려고 했는데 이 또한 숙제로 남았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새롭게 선출되는 회장은 협회 규모의 확대를 통해 협회 회원 뿐만 아니라 전체 레이벌 인쇄인들의 권익을 증진시키고 단가산출 프로그램을 서울인쇄조합 등의 인쇄단체들과 협의해 만들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계속해 회원들의 새해덕담이 이어졌다. 박삼도 고문은 “레이벌인쇄는 현재 연간 약 5~6%대 성장을 하고 있다”며 “경기 악화에 영향을 덜 받고 있긴 하지만 규모가 있는 업체들에 몰리는 양극화가 있으며 새롭게 레이벌 업계에 진입하려는 업체들도 많다”고 말했다.

박 고문은 “경기가 불투명하긴 하지만 열심히 노력하고 잘 대응해서 올 한해도 성장할 수 있도록 하자”고 덕담을 전했다.


계속해 박제덕 수석 부회장은 “지난해는 세월호 사고로 인해 경제 전반이 얼어붙어 힘든 한해였다”며 “레이벌 업계는 그나마 경기 불황을 덜 타는데 반해 다른 인쇄쪽은 엄청나게 어려운 상황이며 따라서 레이벌 인쇄인들도 잘 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창관 부회장은 “올해 모두 사업도 잘되고 자기 몸에 투자해서 건강하기를 바란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건 건강”이라고 말했다. 유정기 고문은 “3만불 시대를 맞고 있으나 2만불 시대 보다도 더 힘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장치산업은 힘들고 오로지 수익성이 있는 곳은 컴퓨터와 정보화 산업으로 레이벌 인쇄인들도 온라인을 잘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른 회원들도 2015년 올 한해 희망을 갖고 열심히 노력해 사업 발전에 힘을 쏟자고 덕담을 했다.

한편 다음 달 월례회는 정기총회로 개최되며 새로운 회장단이 선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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