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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합니다- 신흥수지, 레이벌 인쇄업계의 새로운 바람- 고급기계에서 고품질 나온다
  • 기사등록 2015-02-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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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6년 3월 1일부터 신흥실업상사를 모태로 오늘에 이르고 있는 신흥수지(대표 서정욱)는 대만의 레이벌맨을 국내에 소개하면서 레이벌인쇄업계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서 대표가 레이벌 인쇄업에 몸담게 된 것은 부친의 영향이 크다. 소위 말하면 인쇄 2세대인 셈이다. 서 대표의 부친이 1980년대 초반 일본 도레이(Toray)그룹에서 생산한 수지판을 국내에 최초로 도입했다. 서 대표는 일찍 소천한 부친의 뒤를 이어 가업을 승계한 것이다.


“신흥수지의 역사는 레이벌 인쇄업계와 맥을 같이 해왔다. 그만큼 레이벌 인쇄업계와 함께 해온 시간이 많기에 업계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인쇄업계에 무엇이 필요한지를 정확하게 알 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도 계속 인쇄업계와 함께 동반자 관계를 이어오면서 업계의 필요한 부분을 채워나가도록 할 것이다.”


서 대표는 지난 20여 년간 인쇄현장을 누비면서 레이벌 인쇄업계에서 취급하는 수지판과 기타 관련 서비스 품목들을 취급하고 있다.


현재 국내외 인쇄산업은 불황의 늪에서 허덕이고 있다. 장기간 경기침체와 IT산업의 발달로 침체의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인쇄업계는 많은 변화들이 생겨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많은 기계의 제조업체와 대리점들이 생겨났다가 문을 닫게 되는 경우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처럼 레드오션으로 분류되는 인쇄기계사업에 치중하면서 신흥수지는 대만의 레이벌인쇄기계 생산업체인 레이벌맨 한국대리점으로 입지를 굳히고 국내 인쇄기계업체의 판도변화를 주도해 나갈 방침이다.


“사업 초기인 30-40여 년 전에는 평압식 기계가 주종을 이뤘지만 이후 점차 로터리방식의 설비가 하나 둘 도입되면서 최신식 기종의 설비가 국내에 많이 보급됐다.”


서 대표는 국내 레이벌 인쇄업계의 시대변화의 흐름을 이와 같이 간략히 설명했다. 서 대표에 따르면 올해 반백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대만기업 레이벌맨은 기술력에서도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그는 또 에이버리데니슨의 중국공장에서 인쇄 테스트용으로 활용하는 기계가 바로 레이벌맨이라고 귀띔한다. 그만큼 기술력에서 월등함을 인정하고 있다는 증거다.


물론 국내에서도 레이벌맨의 인지도는 떨어지지 않는다. 유럽과 중국 등 주요 인쇄기계전시회 등을 견학한 업계 관계자들을 통해 레이벌맨의 인지도는 나날이 향상되고 있다.

현재 레이벌맨은 약 25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유럽에서의 인지도가 높아 유럽으로 많이 팔리고 있다. 또한 미주로의 수출도 이어지고 있다.


신흥수지는 지난해 11월 레이벌맨 한국대리점으로 확정된 이후 국내 첫 계약을 이끌어냈다. 2월 말에서 3월 초순이면 완전로터리 9색기가 국내로 들어온다.


신흥수지에서 판매하는 레이벌맨 대표기종은 풀 로터리방식과 옵셋간결식 방식이 있다. 이 두 기종은 작업자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중심으로 한 UI(User Interface·사용자가 사용하기 쉽게 디자인)가 장점이다.


즉 작업이 시작되고 끝나는 시점까지 일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인쇄에 집중할 수 있는 부가적인 장치들을 구성한 것으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신흥수지는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 전략에서도 통합적 서비스전략을 지향한다. 통합적 서비스란 보통 대다수 업체들이 사후 서비스에 많은 신경을 쓰는 것에 비해 사후서비스를 할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서 대표는 “레이벌맨은 잔 고장이 없고 내구성이 월등하다. 고객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기계로 손색이 없고 우리도 잔 고장을 손보는 사후서비스보다 아예 고장이 안 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는 국내 업체들 가운데 일본 기계를 선호하는 곳이 많은 점도 그만큼 기계가 안정적이고 잔 고장이 없는 것인 만큼 레이벌맨이 일본 기계와 동급의 기계라는 점을 자신있게 강조했다.


특히 대만 본토에서 생산되는 레이벌맨은 부속품의 경우도 대만 현지에서 검증된 부품을 사용하거나 독일제를 사용한다. 따라서 기계의 수명도 최장 15년에 이를 정도다.


서 대표는 “요즘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기계를 많이 팔 수 있으리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러나 단 한 대를 팔더라도 그 고객이 잘 사용하면 여러 업체들이 찾게 될 것이고 인지도가 올라갈 것”이라면서 고객이 먼저 찾을 수 있는 레이벌맨이 되도록 하는데 주력할 것임을 천명했다.


“수지판을 오래 취급하면서 거래처가 많이 생겼고 이들을 통해 레이벌맨에 대한 많은 홍보가 이뤄졌다고 생각한다”는 서 대표는 “신흥수지는 온-오프라인의 통합적인 흐름에서 현재 많이 사용되는 모바일과 클라우드를 접목한 방식의 차용으로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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