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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2-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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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착레이벌 시장이 조정과 구조조정을 거치면서 규모의 경제로 개편되고 있다.


2000년대 초까지만 해도 30여 개 사에 이르던 국내 생산업체들이 이제는 5개사 정도로 좁혀졌고 앞으로 더 줄여질 수 있다는 신호들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외산업체들은 2개사 정도 생존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런 생산 공급업체들의 유통실태와 함께 일선 수요처인 인쇄사의 구매형태는 종전에는 한 업체가 독점하는 경우들도 많았으나 이제는 적어도 2~3개 점착레이벌 생산업체들과 복수로 거래하는 시스템이 늘고 있다.


이는 한 업체와 거래했을 경우 다양성과 전문성이 부족하고 자칫 품질불량 등이 발생할 경우 대처능력 면에서 속도감이 떨어진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원단 자재가 소모품이기 때문에 납품 대금결재 시 다양한 여건들이 노출될 수밖에 없고 인쇄사가 보다 유리한 위치에서 소비자 선택권을 행사하려면 복수거래가 경쟁우위에 있다고 보고 있다.


아울러 점착레이벌 종류도 수십 가지가 되기 때문에 품질, 서비스, 전문성 및 가격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도 2~3개 생산업체와 거래하는 것이 보다 안전하다고 보고 있다.


국내 점착레이벌 시장은 약 4,000억 원에 이르고 있으며 투명성도 강화돼 건전한 유통시장이 정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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