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벌 인쇄시장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차별화, 전문화 전략이 갈수록 힘을 얻고 있다. 

차별화와 전문화로 경쟁 인쇄사와 거리감을 두려면 우선 품질면에서 경쟁우위를 보여야 한다. 품질은 또 생산인쇄사에게도 확실한 원가절감을 가져와 부가가치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어 일거양득 효과까지 가져다 준다.

품질은 단순히 하겠다는 의지만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고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R&D), 연결과 개발(C&D) 인수와 개발(M&D)로 인해 자연스럽게 정착되는 것이다.

또한 타 경쟁사들이 흉내낼 수 없을 정도로의 기술개발, 희귀성과 모방 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더욱 견고한 성벽을 높이 구축해야만 경쟁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

미국도 세계 제조업을 주도해온 힘은 레이건 대통령 시절 상무장관이던 볼드리지가 자신의 이름을 따온 말보볼드리지(MB)상을 제정하면서 큰 진전을 이뤘다.

레이벌 인쇄도 품질에 확실한 방점을 찍을 수 있는 전략과 정책들이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