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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1-31 17: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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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고인쇄박물관이 상설 전시실 리모델링을 실시해 전시관 일부를 개편할 계획이다. 

1992년 개관 이후 큰 변화 없이 유지돼오던 전시 구성을 큰 폭으로 개편할 계획으로, 그간 금속활자 복원사업으로 확보한 금속활자인쇄술 및 관련 콘텐츠 자원을 충분히 활용하고 새로운 전시 기법을 도입해 금속활자인쇄에 특화된 전시로 재구성할 계획이다.

리모델링 대상 구역은 제1전시관 전체와 제2·3전시관 일부다. 현재 제1전시관의 주된 전시 내용은 금속활자 주조과정 디오라마로 구성돼 있으나 시설이 낡고 전시공간도 미로 형태의 폐쇄적 구조여서 이 부분을 개방형 구조로 재구성하고 앞서 언급한 금속활자 복원사업 결과물을 전면 배치할 계획이다.

또 유물 위주의 단순한 전시가 아닌 관람객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체험형 테마 관람 동선을 구성해 나갈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모바일 앱 등을 활용한 전시 해설 안내시스템도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사진 설명> 충북 청주시 고인쇄박물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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