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신인팩(대표 서명현)은 구랍 11월 30일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18회째를 맞이한 ‘2016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시상식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상으로 ▲디자인경영부문  ▲지방자치단체부문 ▲디자인공로부문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매년 체계적인 디자인 경영전략의 수립을 바탕으로 개발과 투자, 인재양성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거두고 있는 업체를 선발해 포상하고 있다.

태신인팩은 1968년 설립이래 포장문화의 대중화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상품개발에 앞장서 왔으며 선진 인쇄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유해물질과 유기용제를 최소화하는 친환경 인쇄를 포함한 전문적인 인쇄 팩키지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업계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태신인팩은 기존 시장에서 인쇄산업은 3D (dirty, difficult, dangerous) 산업이라 인식을 바꾸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리고 인쇄 고유의 아날로그적 감성을 문화로 끌어내 디자인을 공부하거나 디자인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다양한 메세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서 대표는 수상소감으로 “이번 국무총리상 수상은 태신인팩이 48년 동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쇄기업으로 거듭나기까지 태신인팩의 ‘인쇄쟁이’ 들이 함께 노력해 만들어낸 결과”라고 강조하고 “이 상을 계기로 더 깊이 고민하고 더 많이 도전하며 첨단산업으로서 인쇄가 가지고 있는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환원과 예술산업 지원을 통한 인쇄문화 공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설명> 태신인팩은 구랍 11월 30일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서명현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