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Finat Radar 보고서에 따르면 브랜드 오너들은 전반적으로 2017년 올해 레이벌의 총 수요가 3%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브랜드 오너들은 내년에 디지털 인쇄 솔루션을 5%더 확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경향은 레이벌의 소량다품종과 맞춤형 레이벌의 성장에 따른 것으로 앞으로도 디지털 인쇄물의 성장 및 제품 다각화를 통해 그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Finat Radar 보고서는 네로우 웹 레이벌 컨버터들이 점착 레이벌은 물론이고 슬리브 레이벌과 연포장, 인몰드 레이벌 등과 같은 다양한 제품을 기반으로 최종 고객의 만족도를 높히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여전히 레이벌 인쇄 출력물을 살펴 보면 브랜드 오너들의 3분의 2이상은 수년내 점착 레이벌에서 다른 기술로의 전환은 하지 않을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Finat의 토마스 해그 메이어(Thomas Hagmaier) 회장은 “점착 레이벌이 오늘날의 복잡하고 다각화된 시장에서도 여전히 다목적이면서도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신기술의 시장 확대는 점차적으로 진정 국면을 맞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점착 레이벌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점착 레이벌과 관련된 지속 가능성에 대한 역할이 더욱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Finat Radar 보고서에 따르면 최종 사용자들의 약 50%는 현재 활용이 가능한 레이벌 릴리즈 라이너의 리사이클링 옵션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으며 또한 66% 이상은 물류의 복잡 다단성으로 인해 라이너 폐기물을 제대로 재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토마스 해그 메이어 회장은 “점착 레이벌에 사용되는 레이벌 이형 라이너는 종이 및 PET / PP 필름의 재활용에 있어 매우 큰 부가가치를 형성하고 있다”며 “따라서 그 재활용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