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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봅시다- 최유해 (주)태경하이테크 대표-자동화로 공정 혁신 정착시켜 생산효율 높이다
  • 기사등록 2015-04-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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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태경하이테크(대표 최유해)가 사세확장과 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해 최근 생산현장 공장과 사무실을 리모델링했다.


본보는 지난 3월 27일 (주)태경하이테크를 방문해 최유해 대표를 만나 지난 3월 18일 상공의 날에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소감과 최신식으로 리모델링한 사무실 및 공장에 대한 소개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최고의 장비 공급 고객의 호평



태경하이테크는 지난 1990년 설립되어 올해 8월 창립 26주년이 되는 회사로 현재 25종의 레이벌인쇄기 및 타발기, 합지기 등을 생산하고 있다.

고객이 필요로 하는 최고의 제품 개발을 경영방침으로 끊임없는 연구와 투자를 통한 신기술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고객의 신뢰를 가장 중요시하고 있다.

창립 이래 레이벌인쇄기 산업에서 기술개발과 도전정신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2000년 이후 IT산업의 성장에 발맞춰 휴대폰 및 전자분야에서 사용되는 테이프 가공장비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우수한 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및 전 세계에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태경하이테크에서 생산하는 자동고속 타발기와 합지기 시리즈 제품들은 휴대폰 및 기타 전자분야에서 사용되는 산업용 테이프 및 BLU(Back Light Unit), 키패드(Key pad) 가공장비로 소비자 요구에 맞춰 초정밀 가공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태경하이테크는 사후서비스에도 철저하다. 무상 수리 기간이 지났더라도 수리 요청이 들어오면 재빠르게 대처한다.

이는 기계를 구매한 거래처에서 기계가 고장으로 정지될 경우 다른 기계로 대체하기까지 걸리는 기간 동안 입게 될 손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26년간 상공업 발달 진흥 쾌거



최유해 대표는 지난 3월 18일에 개최된 상공의 날에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유해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지난 26년간 내수시장 및 해외수출을 통한 상공업 진흥 발전에 이바지 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태경하이테크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은 항상 고객위주의 자세로 고객의 신뢰를 우선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고객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는 제품을 연구·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최유해 대표는 수상 소감과 관련해 “고객의 아주 작은 불편함이라도 해소하기 위해 조그만 부품 하나라도 리모델링을 하고 지속적으로 혁신을 해온 점이 인정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고객 최우선 주의 회사 안팎서 드러나



태경하이테크의 고객 최우선주의는 회사를 찾는 고객의 마음을 먼저 편안하게 하는데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제조업체임에도 회사의 외관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사옥주변에 다양한 꽃나무를 심어 겨울을 제외한 3계절 동안 꽃이 만발하도록 했다.

또한 최근 생산현장 공장과 사무실의 리모델링을 통해 임직원 뿐만 아니라 방문 고객에게 쾌적함과 편안함을 제공하고 있다.


태경하이테크의 사옥은 현재 3개동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최근 리모델링을 한 본관건물은 2개 층으로 모두 400평이며 각 층마다 200평으로 건립되어 2층에는 최신식 사무실이 들어섰으며 1층은 공장 작업라인이 설치되어 있다.

2층 사무실에는 대표이사실과 직원사무실, 손님접대실, 자재부와 연구실 및 멀티미디어와 파워포인트 활용이 가능한 회의실 등으로 꾸며졌다.

건물 내부는 최신식 시스템 에어컨의 설치로 냉·난방기능을 제공하며 바닥에 보일러 시설 설치와 두꺼운 단열로 한겨울에도 따뜻함과 함께 쾌적함을 유지하며 시간마다 자동으로 공기정화가 가능하다.

최유해 대표는 “현재 공사를 시작한지 6개월여가 됐지만 임직원들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보완을 하고 있다”며 “현장바닥도 우레탄 타일로 다시 깔고 시스템 에어컨으로 다시 설치했다”고 말했다.

또한 본관 옆 건물은 2개 층, 100평의 규모로 제2공장이 들어서 있으며 기존 본관 건물은 현재 식당 및 직원복지를 위한 휴게실, 샤워실로 운영되고 있다. 최유해 대표는 “오는 5월 중 공식적인 오픈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꾸준한 연구와 개발로 발전 가속화



태경하이테크가 지난 1990년 서울 성수동에서 설립된 이후 현재 국내 대표적인 레이벌 인쇄기 및 타발기, 합지기 생산 업체로 큰 발전을 하기 까지는 최유해 대표의 뛰어난 경영철학 및 임직원들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최유해 대표는 그동안의 발전에 대해 “미래를 바라보고 계획에 맞춰 절대 오버페이스 하지 않고 꾸준히 순리대로 실천해 온 점과 분야별 전문화 및 역량 개발과 꾸준한 연구·개발 덕분”이라고 밝혔다.

최 대표는 “현재 전자 분야 및 자동화 분야에 연구·개발을 집중하고 있다”며 해외시장 개척과 관련해 “베트남 및 인도네시아 등에 투자확대를 통해 수출 길을 넓히고 중국 시장 공략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꾸준한 기술 개발과 내실 위주의 발전 도모 및 후계 양성을 통해 100년, 200년 이상 가는 기업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임직원들 위한 각종 편의 제공 눈길



한편 태경하이테크는 임직원들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하는데 인색함이 없다. 중소기업이 법적으로 본격 시행하기 이전인 지난 2003년부터 토요 격주 휴무제를 실시하는 한편, 경력 1년 이상의 직원들에게는 능력에 따라 성과급을 지급한다.


아울러 매년 한 차례씩 고교·대학생 자녀들을 둔 직원들을 위한 등록금 혜택도 베풀고 있다. 이러한 복지혜택을 통해 전 직원이 철저한 주인의식을 갖고 일하게 되고 생산능률이 향상되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최 대표는 “올해 8월경 제주도에서 직원 및 직원 가족들이 모두 참여하는 단합대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직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회사발전을 위해 하나가 되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끝으로 “앞으로도 최고의 품질과 기술만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연구개발에 주력해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편의성을 갖춘 최고급 제품을 생산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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