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무역발전국 한국 사무소인 아이피알은 지난 2월 27일 서울 강남구 파크하얏트 서울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제 13회홍콩국제인쇄&포장박람회' 등 홍콩무역발전국의 4월 및 5월 박람회 소개와 산업정보를 공휴하기 위해 진행됐다.

박효진 아이피알 팀장은“다가오는 4월과 5월에 홍콩에서 개최되는 전시들이 조명, 전자, 전자통신, 가정용품, 홈텍스타일 및 퍼니싱, 선물, 인쇄포장 및 의료기기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고 소개하며 이러한 전문 박람회를 개최함으로써 한국 기업과 무역 바이어들에게새로운 해외 시장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효진 팀장은 "2016년 홍콩무역발전국에서 주최하는 30개 박람회에 전 세계 약 36,000개의 기업이 참가했으며, 해외 각국의 711,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고 전했다. 박 팀장은 "특히, 그 중에서도 주목할 점은, 한국에서 700개 기업이 참가, 무역 바이어로 15,000명이 참관했으며 이러한 수치는 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홍콩무역발전국의 전시를 통해중국 본토와 아시아를 비롯해 전 세계 시장으로 진출을 모색하고 활발하게 해외 비즈니스를 진행중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소개했다.

이중 가장 주목을 끄는 것은 홍콩무역발전국(HKTDC) 과 CIEC Exhibition Company (HK) Limited가 주관하는 제 13회홍콩국제인쇄&포장박람회로 아시아월드 엑스포(AsiaWorld-Expo)에서 2017년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본 박람회는 4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인쇄 및 포장장비, 서비스, 통합 솔루션 등 관련 산업의 정보를 교환하고 풍부한 제품 소싱이 가능한 최적의 원스탑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시장 트랜드를 반영하여 새롭게 론칭 된 Printing and Packaging Solutions for Fashion & Accessories 존은 텍스타일에 인쇄가 가능한 기계, 라벨, 리본 등 패션 및 액세서리와 연계하여 참신한 인쇄 & 포장 솔루션을 만나 볼 수 있으며 Innovative Retail Display Solutions존은 종이 재질의 선반과 비주얼 머천다이징 및 스마트선반 솔루션을 포함한 혁신적인 제품 디스플레이 제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이밖에 홍콩춘계조명박람회는 4월 6일부터 9일까지총 4일간홍콩종합전시장(HKCEC)에서 개최되며 홍콩춘계전자박람회와 홍콩국제정보통신박람회는 4월 13일부터 16일, 홍콩가정용품박람회는 4월 20일부터 23일, 홍콩선물용품박람회는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