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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봅시다 코닥 존 오그래디 부사장 - 자동화 및 생산성 강화 성장 자신
  • 기사등록 2017-03-22 13: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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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코닥은 지난 2월 17일 오후 그랜드힐튼서울 비즈니스 센터 소회의실에서 존 오그래디(John O’Grady) 코닥 본사 프린트 시스템 부문 총괄매니저(상임 부사장)와 인쇄 전문 미디어와의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존 오그래디 부사장은 이날 기자 간담회를 통해 코닥의 판재 및 CTP와 관련한 사업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존 오그래디 부사장은 "2016년 코닥은 CTP장비 부문에서의 판매대수 및 이익 등에 있어 목표치를 상회 했다"며 "올해도 5%정도의 성공을 자신한다"고 밝혔다. 


▲한국을 방문한 목적은 무엇입니까

한국의 주요 고객사들과 함께 어제(2월 16일) 2017년 킥오프미팅을 갖고 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주요 고객사 몇군데를 직접 방문해 인사를 드렸습니다.   


▲코닥이 판재 및 소모품 부문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제품은 무엇인가요 

지금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제품은 무현상 판재인 소노라입니다. 소노라는 현재 전세계에 4개의 공장에서 생산되며 전세계적으로 3500개사 거래처에서 사용중입니다. 소노라의 장점은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약품사용, 노동력, 전기사용과 더불어 폐기물 절감까지 도움을 주는 제품이란 것입니다. 유럽이나 미국의 판재시장은 전년 대비 1~2%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코닥은 소노라 판재 출시 이후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 예로 유럽 일부 국가의 경우 전체 판재 판매량의 20% 이상을 소노라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소노라는 일반 상업인쇄와 함께 신문사 등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중일 등 아시아 지역의 인쇄 동향은 어떻습니까

현재 아시아 지역의 인쇄 동향에서 UV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곧 소노라 UV 판재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무현상이 아닌 일반 현상판인 제품으로는 일렉트라 맥스(Electra Max), 스워드 맥스(Sword Max) 써멀 판재 등이 있는데 한국에는 곧 스워드 맥스(Sword Max) 써멀 판재가 출시될 예정입니다. 

(히로시 후지와라 한국코닥 대표 답변)

소노라 UV 판재는 일본에 상용화 되어 있는 소노라 XJ 무현상 판재의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 일본에서 출시된 이후 2016년까지 1년간 5배 이상 사용업체가 증가했습니다. 올해 2017년도에도 약 2배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기존의 소노라 판재의 경우 1만부까지 인쇄할 수 있다면 소노라 UV는 10만부까지 가능합니다.   

        

▲최근 중국에서 코닥 디지털 판재의 일부 가격이 인상됐는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또한 아시아 이외의 다른 지역도 가격조정이 있습니까

지난 몇달 동안 원자재 및 전기 등 비용상승 요인이 많았습니다. 특히, 최근 판재를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재료인 알루미늄 가격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중국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3월부터 가격이 인상됩니다. 코닥은 지속적으로 생산성 및 효율성을 높이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방법을 찾고 있으며 고객들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제품 개발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번 가격인상은 필수불가결한 조치로 고객들의 이해가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다른 지역에서도 가격인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CTP 기술은 거의 정점에 도달해 있다고 보는데 발전의 여지가 있습니까

현재 CTP 기술이 정점에 도달했다고는 하지만 자동화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 이러한 기능을 추가한 신제품을 준비중입니다. 

신제품들은 기존 제품 대비 전력소비를 40% 정도 낮춘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올해 기존 제품 대비 2배 정도의 속도가 향상된 제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코닥의 새로운 초고속 이미징 테크놀로지인 W 스피드는 트렌드세터 뉴스 플레이트세터의 또 다른 옵션으로 소노라 무현상 판재, 오토로더 옵션과 함께 사용시 뛰어난 생산성을 자랑합니다. 새로운 W-스피드 옵션은 2017년 2사분기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코닥은 또한 제너레이션 뉴스와 트렌드세터뉴스 플레이트세터의 경우 레이저 파워를 16% 향상시켰으며 향상된 레이저 파워 덕분에, 제너레이션 뉴스 플레이트세터 Z-스피드 버전과 트렌드세터 뉴스 플레이트세터 V-스피드 버전의 처리량도 매우 향상되었습니다. 코닥은 이러한 성능의 향상을 2017년 1사분기에 시장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또한 올해 출시된 프리너지 8버전은 클라우드를 비롯해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세그먼트별로 다양한 장점이 있습니다. 신문시장용 바이올렛 판재인 리브라 또한 지난해 drupa에서 전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CTP이후의 시대를 어떻게 대비하고 있습니까

옵셋과 CTP는 오랫동안 갈 것으로 봅니다. 특히, 앞으로는 종이 이외의 재질들에 고품질 인쇄가 가능한 옵셋 제품이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존 옵셋 기술에 잉크젯을 접목한 하이브리드 기술인 울트라스트림은 지난해 drupa에서 17개의 OEM파트너와 다양한 상품을 소개했습니다. 코닥은 또 다른 성장요소로 플렉소를 보고 있습니다. 코닥은 재료과학과 이미징 관련 분야에 다양한 특허와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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