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이벌인쇄협회(회장 홍순용)는 지난 3월 9일 서울인쇄정보센터 7층 대강당에서 제189회 월례회 겸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홍순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아침 저녁으로는 아직까지 기온이 쌀쌀하지만 낮에는 따스함을 느낀다"며 "3월은 꽃망울이 기지개를 준비하는 달로 겨울기간 동안의 추위를 이겨내고 새로운 도약을 기대할 수 있는 달"이라고 말했다. 계속해 "최근 탄핵문제 뿐만 아니라 사드와 북한 핵문제 등 여러 문제가 혼재돼 국내외적으로 혼란기에 있지만 이 모든걸 3월엔 다 이겨내고 잘 풀려서 사업에만 치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나라 걱정을 하다 보면 암울하기도 하지만 잘 마무리 되서 올봄에는 행복한 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끝으로 "환절기 및 꽃샘추위에 건강에 유의하고 늘 긍정적으로 사업에 임하기를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계속해 신동식 총무가 공지 및 2016년도 결산 보고를 했다. 이어서 진행된 안건심의에서는 임원진 선출이 상정되어 회원 만창일치로 현 홍순용 회장이 계속 회장직을 유지하기로 결정되었다. 또한 총무, 감사, 재무 등 현 임원진도 같이 유임되었다. 

한편, (주)딜리 방문은 다음 달 4월 13일 월례회를 (주)딜리서 진행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으며 일본세미나 참석건은 7월 4일부터 7일까지 방문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