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제55회 정기총회가 2월 21일(화) 오전 11시 대구 프린스호텔 별관 5층 글로리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외부참석 내빈으로 대구광역시의회 임인환 의원,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 성태근 회장, 대구시청 문화콘텐츠과 윤정희 과장,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김현철 과장, 대구경영자총협회 정덕화 사무국장, 인쇄산업신문 박종세 대표,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 권성남 센터장, 대구출판인쇄산업경쟁력사업단 김광호 단장이 참석했다. 

  역대 이사장 및 인쇄계에서는 제13대 고문환 전 이사장, 제15대 한해룡 전 이사장, 제18대 박의현 전 이사장, 대구인쇄문화협회 권영근 부회장, 남산인쇄정보산업협의회 박찬력 회장, 대구동계인쇄협의회 김만득 회장, 월간 인쇄하는 사람들 송성범 운영위원장, 월간 인쇄하는 사람들 김석훈 편집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각계각층에서 화환 등으로 축하했다.

  조합원 및 수상자 등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원보고와 함께 개회가 선언됐으며, 국민의례 및 내빈소개에 이어 시상과 장학금 전달이 진행됐다.

  시상에 이어 박희준 이사장의 대회사와 임인환 대구시의원의 축사가 있었으며, 성태근 회장이 중소기업중앙회장 격려사를 대독했다.

  박희준 이사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올해 RIS사업의 마지막 사업 연도를 맞이하여 디자인 공모전 등 여러 사업들을 수행하고 잘 마무리하겠다”며 “지난 연말 인쇄물 공동브랜드인‘온고’의 개발을 완료하고, 앞으로‘소기업 조합추천제도’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끝으로 박 이사장은“오는 3월 10일 개소하는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가 지역 인쇄산업의 경쟁력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부 행사에서는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2016년도 결산감사보고 및 수지결산, 2016년도 잉여금 처분계산서(안),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조합원 제명결의(안),  2017도 소액수의계약 추천횟수 및 계약금액 한도(안), ‘규약개정(안), 임원선거요령 개정(안) 등을 상정해 모두 원안 통과됐다.

  특히 이날 의안 중 임원선거요령 개정안은 지난해 총회에서 후보자 기탁금과 관련한 이견으로 인해 유보된 안건으로 이번 총회에서 원안통과돼 차기 이사장 선거부터 적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