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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6-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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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Print 2013(제8회 베이징 국제인쇄기술전)이 지난 5월 14일부터 18일까지 중국 베이징 국제전람센터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China Print 2013은 전시회 주최측인 PEIAC(중국인쇄기자재공업협회)가 지난 1984년 제1회 전시회 이후 30여년간의 역량을 총결집한 전시회였다.

China Print 2013은 전 세계가 여전히 불황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China Print2009와 비교해 규모면에서 60% 이상의 성장을 보였다.

전시회장 규모가 16만㎡ 넓이에 달했으며 8개의 정식 전시관 외에 외부여유공간에 11개의 임시 전시관을 설치해 28개 국가와 지역에서 참가한 1,326개 인쇄관련업체의 제품을 전시했다. 또한 레이벌인쇄전문전시관과 디지털인쇄전문전시관, 잉크전문전시관 등의 분야별 전문 전시관 개설과 한국과 독일, 이탈리아, 영국 등의 나라들이 별도의 국가 전시구역(PAVILLION)을 마련했다.

전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수 또한 30여개 국가와 지역에서 방문한 100여개의 참관단을 비롯해 지난 China Print2009 대비 13%나 증가한 18만 3,000여명에 달했다. 또한 다양한 세미나와 포럼 및 행사들이 진행되었다.

세계 13개국 인쇄관련단체 대표들이 자국의 인쇄현황에 대해 발표를 한 FORUM-PI 2013을 비롯해 제2회 아시아 C7 서밋, 중국레이벌프린팅포럼, 제2회 디지털프린팅 포럼 등이 전세계 인쇄인들의 눈길을 한곳에 모았다.

이밖에도 세계인쇄연맹회의와 아시아프린트회의 등도 행사기간중 개최됐다. 전세계적인 브랜드 및 업체들은 다양한 신기술과 제품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HP와 하이델베르그는 3,000㎡ 이상의 전시면적으로 최신의 솔루션들을 선보였으며 KBA와 밥스트, 베이런 그룹 등도 1,000㎡의 전시면적을 활용하는 등 각 업체들은 솔루션의 우수성은 물론 그 규모면에서도 관람객들을 압도했다.

국내 인쇄관계자들도 분주히 행보를 움직였다. 고수곤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은 FORUM-PI 2013에서 한국을 대표해 400여명의 세계인쇄관계자들에게 국내 인쇄산업의 현황을 알렸다.

또한 전시개막일인 14일 오전에는 PEIAC가 공식적으로 지정한 '한국의 날' 공식행사에 참여하고 저녁에는 시노 스위스호텔(Sino-Swiss Hotel)에서 열린 저녁만찬회에 참석했다.

개막 둘째날인 15일에는 중화인쇄대상시상식 등의 주최측 일정을 소화하고 국내업체들의 부스를 방문 격려했다. 일정의 마지막 날에는 베이런그룹 본공장을 방문 장페이우 회장을 만나 양국인쇄업계의 공통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대한인쇄문화협회와 한국이앤엑스는 기선, 메탈스틱, 바이텍테크놀로지 등의 국내업체들과 코리아파빌리온을 구성해 국내 인쇄기술을 홍보했으며 동양잉크와 대한잉크, GMP 등 다른 국내기업들도 별도의 부스를 통해 자사의 첨단 제품과 기술을 널리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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