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팩 2017이 오는 5월 4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의 메쎄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다.
인터팩은 지난 55년의 역사 동안 포장 및 관련 가공 기술 산업에서 세계를 리드하는 전시회로 포장재 생산과 가공에서부터 유통, 품질 보증과 제품 보호에 이르기까지 포장의 전 과정에 첨단 기술과 트렌드를 제시했다.
인터팩 2017에는 전세계 60개국에서 약 2700개사가 참가해 26만 2400㎡ 규모의 전시장에서 첨단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인터팩 2017은 이미 참가사 수에 있어서나 규모면에 있어서 역대 가장 최고의 전시회로 자리잡고 있다.
컴포넌츠전 누구나
무료 방문 가능
인터팩 2017에서도 지난 인터팩 2014와 마찬가지로 특별전인 컴포넌츠(Components)가 동시에 개최된다. 컴포넌츠는 뒤셀도르프 전시장 가운데에 위치한 약 5000㎡ 규모의 18번 전시홀에서 열리며 약 100여개의 공급 업체들이 구동, 제어, 센서기술, 이미지 프로세싱, 원료 처리 기술 및 기계 부품 등의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인터팩 참가사나 방문객 등 누구나 무료로 방문할 수 있다.
SAVE FOOD
이노베이션 파크 주목
SAVE FOOD는 식품 손실 및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종전과 마찬가지로 인터팩 2017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개최되는 특별전인 ‘이노베이션 파크(innovationparc)’에서는 식품 손실 및 음식 폐기물을 줄일수 있도록 디자인된 포장 아이디어 및 솔루션이 선보인다. 또한 세계포장기구가 주관하는 국제 컨테스트인 SAVE FOOD 패키징 어워즈 수상자들도 전시한다. 인터팩 개최전에 SAVE FOOD 패키징 어워즈 수상자가 결정되므로 이들은 인터팩 전시기간 중 다시 한번 월드스타 대상을 두고 경쟁에 돌입한다.
이노베이션 파크에서는 전시사들의 프레젠테이션 기회도 제공한다.
종전과 마찬가지로 이노베이션파크는 전시홀 2번과 3번 사이의 첨단 옥외 텐트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인터팩 개막일에는 메쎄 뒤셀도르프가 UN식량농업기구 및 FAO, UN 환경 프로그램(UNEP)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3회 SAVE FOOD 국제회의도 개최된다.
통합브랜드로
최고의 전시회 우뚝
앞으로 인터팩 주최사인 메쎄 뒤셀도르프가 주관하는 모든 가공 및 포장전시회는 통합 브랜드 ‘인터팩 얼라이언스’로 진행된다.
인터팩 얼라이언스는 독일 인터팩을 비롯해 upakovka(모스크바), food pex(상하이), china pharm(상하이), bulk pex(상하이), pacpro Asia(상하이), packtech India·food pex India(뭄바이), components(뒤셀도르프), food processing & packaging exposyum Kenya(나이로비), indopack(자카르타), and process expo(시카고) 등을 모두 포괄한다.
인터팩 얼라이언스는 주요 신흥 시장의 수요자 그룹을 겨냥하고 있으며 또한 해당 시장에 따라 전시회의 핵심 분야를 달리 구성한다.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인터팩은 세계적인 대표 전시회로서 전 분야를 아우른다. 이를 통해 글로벌 전략 수행 및 인터팩-해외 전시회들간의 지식 및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입장권 하나로 근교까지
대중교통 OK
인터팩 2017은 오전 10시에 개장해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입장권은 인터팩 홈페이지(www.interpack.com) 혹은 한국대표부인 라인메쎄㈜를 통해 사전 구매가 가능하며 1일권 52유로 (현장구매시 65유로), 3일권 105유로 (현장구매시 130유로)이다. 방문객들은 인터팩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사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매치 메이킹’ 기능을 이용해 참가사와 연락할 수 있고 참가 기업들의 뉴스도 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에는 반응형 인터페이스 기능이 있어 휴대폰의 작은 화면에도 최적화된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을 위한 앱(App)도 준비돼 있다.
교통편은 인터팩 2017 입장권이나 참가사 출입증으로 뒤셀도르프 시와 근교를 포함한 뒤셀도르프 VRR 지역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으며 뒤셀도르프 전시장까지 무료로 왕복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