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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4-20 11:14:07
  • 수정 2017-04-20 11: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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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에이치디코리아(주)(대표 전익성)는 지난 4월 7일 서울 중구 연세봉래빌딩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세바스티안 토(Sebastian Toh)하이콘(Highcon) 매니저와 인쇄 전문 미디어와의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스크린에이치디코리아(주)는 현재 하이콘의 국내 총판을 맡고 있다.


한국을 방문하신 목적은

한국은 IT 강국이며 시장이 매우 역동적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따라서 하이콘은 한국내에 디지털 후가공 패키지 부문에 발전 여지가 많다고 생각한다. 한국은 글로벌적으로 얼리어답터의 역할을 하고 있다 생각한다. 따라서 디지털 후가공 패키지 부문에서도 기술을 빠르게 흡수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날로그 장비와의 차별점은 무엇입니까

하이콘은 디지털로 커팅을 하고 크리징(오시)을 하며 기존의 도무송을 대체할 수 있는 장비를 제조하는 회사이다. 기존 방식의 도무송 장비를 봤을 때 오시를 넣고 목형을 통해서 커팅을 하고 불필요한 부분을 없애주는 스트리핑이 내부에 들어가 있듯이 하이콘 장비도 오시와 커팅 및 스트리핑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기존의 아날로그 장비는 목형을 만드는데 시간이 필요했지만 하이콘 장비는 기계 자체에서 목형을 대체할 수 있는 디지털 판을 만들 수 있다. 내부적으로 판을 만드는 시간은 약 20분이 소요된다.

디자인이 왔을 때 그 상품이 시장에 출하되기까지 2시간이면 가능하다. 제품군에서 플래그십인 BEAM 모델은 B1 사이즈로 시간당 5000장의 도무송 기능을 할 수 있다. 기존 방식은 디자인의 변경이 필요할 때 목형을 수정하거나 다시 제작을 해야 하지만 하이콘의 장비는 디지털 방식이기 때문에 파일만 수정되면 수정이 가능하다. 따라서 개인별 맞춤형이나 에칭 등을 달리해 매장마다 다르게 패키징을 만들 수 있다. 또한 기계내에 조각 제거 장치가 달려 있어 사람 손길이 필요치 않고 정밀하고 깔끔하게 떨어져 나오게 된다. 하이콘 장비는 매엽 장비이고 급지가 된 후에 드럼에 의해 눌려지면서 크리징(오시)선을 만들고 곧 바로 레이저 커팅스테이션을 이동된다. 패키지와 같은 두꺼운 용지를 자르기 위해 특별히 고안된 고출력 레이저 시스템을 통해 손쉽고 빠르고 정확하게 재단되어진다.


하이콘 장비를 생산하게 된 이유는

현재 프리프레스 부문은 100% 디지털화 되었고 프레스 분야는 디지털화가 10% 이상 되었으며 후가공 부문은 약 1% 정도 밖에 디지털화가 안되어 있다. 하이콘의 설립자는 후가공 분야의 디지털화가 시급하다고 생각했다. 그 이유는 프리프레스와 프레스 분야가 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됐어도 후가공 분야에서 병목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하이콘 모델은 드루파 2016이 끝나고 전세계에 40대가 설치가 됐으며 중국에는 4대가 도입되어 있는데 그중 한대는 BEAM이란 모델이다. 하이콘 장비는 BEAM 모델 이외에도 B2 사이즈의 유클리드(Euclid) 3 s가 있으며 이 장비는 시간당 2,000장의 도무송을 할 수 있다. 또한 B1 사이즈의 유클리드 3가 있는데 이 장비는 시간당 1,500장이 가능하다.


하이콘 장비의 장점은 무엇입니까

기존에는 목형을 만드는데만 해도 1박 2일이 소요됐다. 하지만 하이콘 장비는 디지털 장비이기 때문에 목형과 같은 작업을 빠르게 할 수 있고 소량 다품종의 가변성이 있는 패키징을 손쉽게 만들수가 있으며 빠른 납기가 가능하다. 또한 복잡한 디자인에 관계없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차이나 프린트 2017 출품은

하이콘은 차이나 프린트 2017에서 400㎡ 규모의 부스에서 새로운 모델인 Highcon Euclid3, Highcon BEAM 및 웹 투 패키지 소프트웨어 플렛폼인 Highcon Axis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고객들이 만든 다양한 샘플들을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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