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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대통령 보고 싶다’ - 국회 토론회로 선전포고 - 차기 정부 문화정책 요구
  • 기사등록 2017-05-24 15: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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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김민기, 유은혜, 소병훈 의원들이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출판산업 진흥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출판산업 진흥위한 토론회

토론회를 공동주최한 도종환 의원은 인사말에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를 언급하며 사회적 배제에 대해 말했다. 좌장은 장은수 출판평론가가 맡았으며, 장대익 서울대교수, 백원근 책과사회연구소 대표, 이민호 서울과기대 교수 등이 발제를 맡았다.

장대익 교수는 ‘독서력과 시민의 품격’이라는 발제를 통해 독서가 문명의 엔진으로 기능해왔으며, 생각의 원천이라며 독서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백원근 책과사회연구소 대표는 기존의 출판문화진흥정책에 대해, “진흥계획이 있어도 실행되지 않는다면 진흥정책은 없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

토론에는 정우영 시인, 안찬수 책읽는사회만들기운동본부 사무처장, 김한청 한국출판인회의 기획정책위원장, 박효상 대한출판문화협회 유통담당 상무이사, 정성훈 서울서점조합 대외협력위원장, 박세중 언론노조 출판노협 의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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