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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고인쇄박물관 대대적 변신 - 개관 25주년 맞아 리모델링 - 사이버스마트 박물관 구축
  • 기사등록 2017-05-24 16: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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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이 개관 25주년을 맞아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다.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올해 전시관 건물의 새 단장과 콘텐츠 개선 등을 추진해 한국 고인쇄 문화뿐 아니라 근·현대인쇄 문화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박물관으로 만들기로 했다. 우선 전시 환경을 대폭 개편하기로 했다. 

전시관 공간의 물리적 개편과 함께 관람객이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모바일 서비스를 강화한다. 

소장된 자료의 데이터베이스(DB) 구축도 이뤄진다. 

현재 ‘사이버 스마트 박물관’구축은 진행 중이다. 국비 6억원을 들여 박물관 통합관리시스템 구축과 홈페이지 고도화, 신규 전시 콘텐츠 제작 등이다. 올해 말 완료할 예정이다. 전시관의 부분 리모델링과 개편도 추진된다. 1992년 개관 후 변화 없이 유지된 전시 구성과 내용을 바꾸게 된다. 

그동안 금속활자 복원 사업으로 확보한 금속활자 인쇄술과 관련된 콘텐츠 자원을 활용할 방침이다. 새로운 전시 기법을 도입, 금속활자 인쇄에 특화된 전시로 꾸밀 계획이다. 리모델링 대상 구역은 박물관 본관 제1 전시관 전체와 제2·3 전시관 일부다. 

폐쇄적 구조인 제1 전시관은 개방형으로 조성하고 금속활자 복원사업 결과물을 전면에 배치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콘크리트 지붕은 올해 동판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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