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지역회장 박희준)는 5월 16일(화) 11시 호텔인터불고엑스코에서 윤상수 대구지방국세청창을 초청해 국세행정 운영방향 및 중소기업 세정지원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제29회 중소기업주간(5.15~5.19)을 맞이해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대구지방국세청의 국세행정 방향에 대한 중소기업계의 이해를 높이고, 기업 현장의 국세행정과 관련한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인들은 중소기업의 경영활동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국세행정과 관련한 주요 애로 및 개선사항으로 조합법인 등에 대한 법인세 과세특례 일몰연장, 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 업종확대 및 영구화, 중소기업투자세액공제 영구화 및 공제율 상향, 철 스크랩 부가가치세 매입자 납부특례제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 윤상수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 중소기업계에서 건의한 사항에 대해서 국세청 본청과 협의해 개선방안을 적극 마련해나가고,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영세납세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경청해 최대한 세정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희준 지역회장은 “그간 지방국세청의 세정지원 노력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납세편의가 증진되고 애로사항도 많이 개선되었다”면서 “일선 중소기업 현장에서 지원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방국세청과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