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전기가 통하는 초미세 전자회로를 3차원으로 인쇄할 수 있는 획기적인 3D 프린팅 기술을 개발해 국내 업체에 기술이전했다.
한국전기연구원(KERI · 원장 박경엽)의 설승권 책임연구원팀(나노융합기술연구센터)은 최근 탄소나노튜브(CNT) 및 은(Ag) 나노입자를 이용한 ‘3D 프린팅용 나노 전자잉크’와 ‘잉크 기반 고정밀 3D 프린팅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연구원 측은 “이 기술을 이용하면 전기가 통하는 수백 나노미터(nm, 1 nm=10억분의 1m) 크기의 스마트 기기용 전자회로를 인쇄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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