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메탈프린터 활용으로 제조혁신 새지평 활짝 열자 - 2017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엑스포 개최
  • 기사등록 2017-07-27 10:29:29
기사수정



‘2017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엑스포’가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Strategies for the 3D Ecosystem’을 주제로 인사이드 3D프린팅 서울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세계 18개국 적층제조 주요업체 약80개사 210부스 규모로 전시회를 가졌다. 특히 미국의 3D시스템즈, 독일의 EOS, 한국의 캐리마와 큐브테크 등 국내외 정상급 3D프린팅 업체들이 참가하여 세계 최고 브랜드의 제품과 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또한 전 세계 25개국에서 1만 명 이상의 참관객, 국내외 500대 기업, 학계 및 연구소, 투자가, 국내외 유관 협회 및 단체, 제조업, 메디컬, 쥬얼리 등 산업 종사자 및 스타트업, 가계 미디어에서 참관했다.

올해 인사이드 3D프린팅은 3D프린터, 3D스캐너, 프린팅 소재, 메디컬/덴탈, 3D모델링, 측정기, CAD/CAM, 절삭조형, 패션, 쥬얼리, 금형, 3D영상 등 4차 산업혁명의 선봉에 있는 디지털 제조 관련 기술을 중점 제시했다.

전시회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메탈 프린팅으로 부가가치가 높아 우주항공, 자동차 등 제조업 뿐 아니라 치의학, 정형외과학 등 의료 현장에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미국의 3D시스템즈, 독일 EOS, 호주 오로라 랩스, 한국의 큐브테크 등 제조사들이 있다.

메탈프린터 제조업체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단순한 시제품 제작 뿐 아니라 직접 제품 양산에 메탈프린터를 적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기조강연을 한 3D시스템즈의 케빈 맥컬리 부사장은 “메탈프린터는 더 이상 시제품 제작에만 쓰이는 것이 아니라 의료, 항공 등 첨단산업 분야의 대량생산에 활용되기 시작했다”며 “한국 또한 3D프린팅 엔지니어를 육성하고, 자체적인 공정과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힘쓴다면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제조업 선두국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시회에서는 캐리마와 3D융합기술지원센터가 주축이 되어 국내 3D프린터업계의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였다. 특히 알피캐스트와 샌드그래피는 주조분야의 3D프린팅 기술 적용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큐브테크와 파트너스랩은 금형 분야의 메탈프린터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여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문 전시회 외에 국제 컨퍼런스, 3D프린팅 조명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3D컨퍼런스에는 3D시스템즈의 수석부사장 케빈 맥컬리 등 국내외 최정상급 3D프린팅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전시회 사무국 측은 “이번 컨퍼런스는 3D프린팅 기술이 제조업, 금형, 우주항공, 건설, 메디컬, 산업디자인, 쥬얼리, 패션 등 산업 전반에서 주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한편 킨텍스가 주최하고 라이징미디어가 주관하는 ‘2017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엑스포’는 3D피아, 한국3D프린팅협회, 3D PSA, 3D융합기술지원센터가 후원했다.

내년 5회 한국대회는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며 전문전시회와 국제컨퍼런스를 2배로 확대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사이드 3D프린팅 서울대회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orpin.com/news/view.php?idx=1059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