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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7-2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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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제일전산(대표 김영구)은 최근 성산테크(대표 강운철)로부터 중국의 플렉소 인쇄기 생산 업체인 동항인쇄과학기술주식회사(이하 동항)의 F2 시리즈 인쇄기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고품질 인쇄를 고집해 온 제일전산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주문량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새로운 인쇄기 도입을 검토하던 중 플렉소 인쇄의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유럽 시장으로의 활발한 수출을 통해 이미 확고한 발판을 마련함으로 그 인쇄 품질과 내구성을 검증 받은 동항의 인쇄기를 선택했다.


동항은 중국, 유럽, 미국, 호주의 플렉소 시장에서는 이미 상당한 명성을 가진 업체로 현재는 300여명의 직원 및 30여명에 달하는 기계 연구진들과 함께 중국산 기계를 넘어 유럽산 기계들과 당당히 경쟁하고 있는 업체이다.


중국에서는 이미 그 기술력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있어 타 업체들이 동항의 기계를 모방하여 기계 생산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가격 면에서도 상당한 메리트가 있음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해외 시장 공략에 있어서도 매우 적극적인 업체로 올해에 이미 수차례에 걸쳐 자국 및 해외 전시회에 참가했으며 오는 9월 15일(화)과 29일(화)에 열리는 미국 및 벨기에 전시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된 동항 인쇄기는 신형 F2 시리즈 모델로 인쇄 속도는 분당 240m에 물냉각 롤러 사용으로 원단 신축성을 최소화했다. 각 유닛 당 2개의 서보모터가 탑재돼 원단 교체 이후에도 별도의 압력 조절이 필요 없을 뿐만 아니라 기계 정지 상태에서 핀트 사전등록이 가능한 동항의 베스트셀러 모델로 기계 구동에 필요한 준비시간이 3분 정도로 매우 짧다.

또 언와인더와 리와인더 부분에 설치된 오토 스플라이싱 기능으로 인해 작업에 필요한 시간을 크게 단축시켜 생산 업체의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이번 기계 구입을 하기 위해 김영구 대표는 유럽산 기계와 미국산 플렉소 기계 및 중국산 플렉소 기계 등 많은 업체들 제품의 설계부터 기계의 내구성, 부속품의 품질 등 기계 전반에 대한 상세 비교를 거쳤다.


이를 위해 김대표가 직접 중국 현지 공장을 방문해 기계의 생산 상황과 성능을 눈으로 확인 했을 뿐만 아니라 여러 차례에 걸쳐 동항 및 성산테크의 대표와 면담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동항의 맹범상 대표는 마치 삼고초려를 하듯 세번씩이나 제일전산을 방문하는 등의 열의를 보였다.


이와 더불어 김대표는 동항의 기계를 공급하는 성산테크도 업계에서 책임 있는 AS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을 감안했다. 결국 제일전산은 한국시장에서 동항의 첫번째 고객이 되기로 결정하게 됐다.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공격적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제일전산의 추후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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