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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이벌인쇄협회 제171회 정기월례회- 젊은층 가입으로 위상 및 소통 강화
  • 기사등록 2015-09-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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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이벌인쇄협회(회장 정채문)는 지난 9월 10일 서울인쇄정보센터 7층 대강당에서 제171회 정기 월례회를 가졌다.


정채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1일부터 일본에서 IGAS 2015가 개최되는데 우리 업계도 아날로그 인쇄에서 디지털 인쇄로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에 대응을 잘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전시회 방문을 통해 최신의 정보 및 트렌드를 습득하지 않으면 10여년 이상의 격차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계속해 정채문 회장은 “다양한 사정으로 힘들게 만든 인쇄 단가표가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데 업계에 표준 단가 기준의 확립을 위해서도 단가표는 반드시 필요하며 계속해 보완되고 업데이트 되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다른 산업은 물가 인상 등으로 단가가 올라가는데 비해 우리 업계는 가격 덤핑으로 인해 10여년전과 비교해도 도리어 절반 가격으로 떨어진 수준”이라며 “오죽하면 대기업 담당자들을 만났을 때 다른 업계와는 네고가 필요한데 우리 업계와는 네고가 필요없다고 할 정도라고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정채문 회장은 “덤핑 업체에 대응하기 위해서도 공신력 있는 기준 단가표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뒤이어 추석을 앞두고 회원들간 덕담 및 건의사항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회원들은 “현재 월례회에 참석하지 않는 회원들이 있는데 회원 정리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협회에 가입할려고 하는 회원이 많아질수 있도록 협회의 위상제고와 제도 개편 등을 통해 회원들에게 이득을 줄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글로벌적으로 저성장 기조에 빠져 앞으로 경제상황이 더 좋아지기는 어려운 입장으로 지속적으로 특화된 시장을 찾고 디지털 등 IT에 발맞춰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종세 본보 발행인 겸 대표는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기 위해서는 소통과 공유가 필요하며 회장단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협회 역사가 오래됐지만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젊은 층의 참가가 필요하며 후진 양성과 그들이 참석해 배우고 노력할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인쇄 시장은 연간 5조원 규모이며 레이벌 시장은 연간 8천억 정도인데 발전이 정체되고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우물안 개구리가 되어서는 안되며 하드웨어 보다 소프트웨어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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