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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9-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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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벌 인쇄업계는 가격유지에 비상이 걸렸다. 인쇄물 가격은 성장과도 관계가 있고 재투자로 레이벌 시장을 건전하게 유지하고 보존하는데도 큰 역할을 담당한다.


그런데 일선 레이벌 인쇄물 가격은 정체돼 있거나 오히려 다운사이징 되고 있다. 또한 20여 년 전의 요금이라고 불평하는 레이벌 인쇄사인들도 많다.


레이벌 인쇄요금이 시대 환경에 맞게 성장하지 못하고 역주행을 거듭한 것은 레이벌 인쇄물은 정체돼 있거나 줄어드는데 비해 레이벌 인쇄사들은 늘어났고 설비의 자동화, 고도화는 차질 없이 이뤄진 면이 강하기 때문이다.


또한 설비들도 레터프레스, 디지털, 플렉소, 컨버팅으로 한 층 다양화돼 레이벌 인쇄물 생산 품목별로 맞춤형 생산이 가능해져 시간, 경비는 절감되고 생산성이 대폭 향상된 부분들이 많아졌다.


이와 같이 생산여건들이 좋아진 것과 비례해 가격 또한 높아져야 순이익이 증가해 마진폭을 끌어 올릴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는 설비의 감가상각비와 인건비, 임대료, 원부자재, 기타 경상경비의 인상분과 맞물려 있어 인쇄요금이 인상되지 않고서는 레이벌 인쇄사가 성장하는데 분명한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인쇄용 점착제품(원단)이 원가에 미치는 부분이 과거에는 50% 정도에 불과했으나 이제는 70~80% 수준까지 높아져 레이벌 인쇄업계를 더욱 코너로 몰고 있다. 또 택배유통레이벌 인쇄 마진은 현재 10%도 어려운 실정이다.


레이벌 인쇄요금은 생산원가 대비 30% 이상은 확보돼야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가능하다.


레이벌 인쇄사들은 과당경쟁을 지양하고 생산원가를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미래생존을 안전하게 보장받아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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