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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6-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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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시장을 늘려야 생존을 보장받을 수 있다.

지금 인쇄업계는 내적경쟁이 치열해서 수입에 기준이 되는 인쇄요금은 정체돼 있고 원부자재, 인건비, 임대료 등 쓰임새 규모는 매년 늘고 있는 고비용 저효율 구조가 고착화 돼 있다.

인쇄물을 기준으로 봤을 때 수요와 공급이라는 밸러스가 완전히 무너진 것이다. 수요는 갈수록 줄고 있는데 공급은 넘치니까 20년전 요금보다 못하다는 불평들이 증가할 수 밖에 없다.

인쇄산업 구조조정이 진행돼야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맞출수 있어 적정 인쇄요금을 준수할 수 있는 생산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이와함께 인쇄물을 늘릴 수 있는 현실적인 정책들을 추진해야 한다. 연간 1억달러에 불과한 인쇄물 수출을 10억달러 가까이 늘려야 한다. 형식과 겉치레에 불과한 시장개척단 파견, 해외전시회 한국관 개관에서 실질적인 효과들이 나타날수 있도록 주요 해외국가에 바이어 상담소를 개설하는 등 적극성을 보여야 한다.

또한 IT산업과 비례하여 종이인쇄물이 줄고 있는 것 만큼 RFID, 인쇄전자, 패키지 등 특수인쇄물을 중심으로 산업을 개편해 나가야 한다.

이와 함께 옵셋, 출판, 제책 등 종이인쇄업종에서 업종을 다양화 하고 기술개발과 인재육성으로 뉴딜 같은 정부정책들을 세워 인쇄물이 혁신적으로 늘릴 수 있는 전략을 강구해 나가야 한다.

아울러 일간 신문사, 금융권, 장애인단체, 상조단체 등에서 인쇄물을 수주, 생산하는 것을 근절시키는 비전문기관의 인쇄 영역침식을 막아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인쇄물 시장에서 누수는 막고 물량을 늘려 나가는 전략으로 생산성이 향상되는 방법론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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