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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과 소통의 한마당 성장 다짐 - 제6회 조합원 한마음체육대회 태안솔라고CC에서 성료 - 서울경인지류도매조합
  • 기사등록 2017-12-19 1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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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인지류도매업협동조합원들의 ‘화합과 소통의 한마당’인 제6회 조합원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10월27일 충남 태안에 위치한 현대솔라고CC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이날 체육대회는 공인조합30년, 협회25년 통산55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였기에 조합원업체 대표 및 임원, 제지업체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끝까지 함께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협동심과 단결력을 과시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11시부터 오후8시까지 제1,2부로 구분하여 골프행사와 친교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전 7시 잠실 선착장에 집결한 참석조합원은 준비된 두 대의 차량에 나눠 타고  현대솔라고cc 행사장에 오전 10시20분경 도착했다.

단체사진 촬영을 마친 후 시타장으로 이동한 일행은 장기창 대회장의 “제6회 조합원 한마음체육대회를 선언합니다”라는 개회사에 박수로 화답했고, 김점동 회장, 장기창 대회장, 정정석 추친위원장, 박경재 회장이 사회자의 구령에 따라 동시에 축하시타를 했다. 

조합원들의 높은 사기만큼이나 시원했던 시타가 끝나자 총 19조로 편성되어 본격적으로 대회가 치러졌다. 대회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조합원들은 경기 내내 서로 밝은 웃음과 인사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대회가 종료된 뒤에는  “수고 하셨습니다”라는 인사도 잊지 않았다.

무사히 대회가 끝난 뒤에는 초청된 밴드 음악소리가 잔잔하게 울려 펴지는 가운데 김동완 상무의 사회로 2부 친교행사가 진행됐다,

장기창 대회장은 인사말에서 먼저 대회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한 제지사 임원과 김점동 회장을 소개한 뒤 “바쁜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사의를 표했고, 참석한 조합원들은 박수로 공감을 표했다.

장 대회장은 이어 “제6회조합원한마음체육대회는 그 어느 해 대회보다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올해 우리 조합이 협회25년과 공인조합30년을 맞이하는 해이기 때문”이라며 “이런 오랜 역사를 가진 뜻 깊은 해에 역대 제일 많은 조합원들이 참석하여 한마당 큰 잔치를 펼치게 되었음은 우리지류유통인만의 우정과 화합, 단결을 보여주는 것이기에 모두 자랑스럽게 생각하자”고 말했다. 

이어 “이런 행사를 통해 더욱 신뢰는 물론, 상호 협조 속에 조금씩 배려해서 소비가 줄고 저 마진시장에 힘든 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작년에는 제지회사와 조합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조합 재정 2억5천만 원을 조성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기회를 만들어 꼭 실시할 것이며 3~4년을 더해서 자체조합 사무실이라도 준비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류유통사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서로 협조하고 배려하는 가운데 제지회사는 상생을, 조합원상호간에는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진 대회 시상식은 육심성(덕우지업, 대표이사)자문위원이 사회를 맡았다. 신폐리오 방식으로 집계된 성적으로 발표된 수상자는 솔코스 서민교(서림지업, 이사), 라고코스에는 정희성(에스에이치 대표)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이어진 연찬회에서 동훈그룹 김점동회장은 건배사를 통해 “종이업계에 한 동안 몸 담아오다가 종이유통업을 떠났지만 고향 같은 곳이라 잊을 수 없다”며 지류유통업계발전과 조합원 상호간 화합을 위한 건배제의를 했다.

이어 정정석 추진위원장도 건배사를 통해 “오늘 행사는 많은 조합원들이 참석하여 그 어느 때보다도 추억에 남을 만한 행사였다”면서 “오늘 대회 주제가 ‘화합과 소통의 한마당’인 만큼 제지 및 지류유통업계의 상생을 통한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자”고 했다.

그러면서 ‘위하여’를 선창하자 조합원들이 ‘위하여’를 세 번 따라하며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초청된 가수겸MC이자 작곡자로 활동하고 있는 박재권씨가 사회를 보면서 진행된 행사에서는 중간 중간에 상품권추첨을 곁들이면서 조합원 모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오후 7시50분까지 진행하였다. 이어 장기창대회장의 폐회선언에서 “마지막까지 함께해준 조합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내년을 기약하고 귀가를 위해 버스에 탑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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