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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계 힘모아 능동적 발전 선도 - 대한출판문화협회 출판인 신년교례회 - 출판진흥원장 선출로 민간 주도 전환
  • 기사등록 2018-01-30 17: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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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윤철호)는 지난 1월 4일 정오 대한출판문화협회 회관 4층 강당에서 ‘출판인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수 출판유통진흥원 회장, 유정묵 (사)학습자료협회 회장, 성석경 한국과학기술출판협회 부회장, 한동인 한국기독교출판협회 회장, 정광영 한국잡지협회 회장, 이석범 한국장서가협회 회장, 유철종 한국전자출판협회 회장, 이상훈 한국제지연합회 회장, 정해운 한국출판영업인협의회 회장, 권혁재 한국출판협동조합 이사장, 김진환 한국학술출판협회 회장, 김인호 한국출판인회의 부회장, 이상훈 한국제책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출판계 및 관련단체장 60여명이 참석했다.

윤철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12월 12일 협회 창립 70주년 기념식에 이어 오늘 바쁘신 가운데도 이렇게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오늘은 기존 출판인 신년교례회와는 형식을 달리해 새로운 형식으로 점심식사와 함께 진행하는 신년교례회를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올해는 출판이 문화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다시금 회복하는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출판부문에서도 한동안 관이 주도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올해부터는 다시 민이 주도하는 경향으로 가고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계속해 “지난 연말로 이기성 출판문화진흥원장이 사퇴하고 현재는 유지호 불광미디어 대표가 원장직무대행을 맡고 있는데 현재 출판계에서는 추천위원회를 통해 출판진흥원장 후보의 심사 및 추천을 했으며 큰 무리가 없으면 출판계 추천 후보가 출판진흥원장에 임명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계속해 “한동안 출판계에 있어 블랙리스트와 같은 문제들로 인해 도서 선정 지원사업과 같은 사업들을 출판진흥원에서 도맡아서 했는데 이제는 출판문화협회와 출판계에서 다시금 맡아 출판계가 더욱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계속해 정광영 한국잡지협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출판과 잡지를 둘러싼 환경이 매우 어렵다고들 하지만 우수한 콘텐츠의 활용 및 위기는 기회라는 생각으로 용기를 내서 무술년 새해에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사간회 회장은 “출판문회화관을 준공하는데 원로 출판인들이 매우 고생을 했었던 기억이 난다”며 “원로 출판인들의 땀과 열정을 생각하며 잘 활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계속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으로 물만 잘 마셔도 면역력을 증가시킬 수 있다”며 “새해 출판인 모두가 더욱 건강하고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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