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글로벌 패키징 전시회로 위상 변화 - KOREA PACK 2018 내달 개최… 전세계 25개국 1,400개사 출품
  • 기사등록 2018-03-19 21:55:46
기사수정



대한민국 포장산업의 현주소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Korea Pack 2018 전시회’가 오는 4월 17일(화)부터 20일(금)까지 일산 킨텍스 제1,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Korea Pack 2018 전시회는 식품, 음료, 제과제빵, 의약품, 화장품, 생활용품, 화학산업 관계자를 主관람객으로하여 패키징산업과 관련된 다양한 범주의 Supply Chain과 최신기술, 혁신, 문제해결에 필요한 솔루션을 단 한 번의 방문으로 파악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무역 전문전시회이다.

전시회를 공동주최하는 경연전람(대표 김영수)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역대 최대전시공간인 총 4,500여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며, 현재 국내를 포함 일본, EU, 미국, 중국 등 25개국 1,400여개 관련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앞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가 국내에서 개최되는 무역전시회 중 국제적 경쟁력 부문에서 Global Top이 될 수 있는 전시회로 포장산업의 ‘Korea Pack 2018’을 최종 선정할 정도로 기대치를 인정받았다. 

‘GLOBAL TOP 전시회’는 대한민국에서 한 해 동안 개최되는 500여회 이상 전시회 가운데 월드클래스 급으로 성장할 수 있는 무역 전시회를 정부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국내전시회 중 최고 영예로운 수상이다.  

Global Top은 선정기준도 까다로워 총 전시면적 2만m2이상, 총 참가업체 400개사 이상, 해외 참가업체 100개사 이상, 해외바이어 1,000명 이상, 국제인증을 갖춘 무역전시회가 기본요건이 된다. Korea Pack 2018 전시회장은 총 전시면적 약 9만㎡로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로 치러지며, 규모는 참가업체 1,400개사, 해외 참가업체 500개사, 해외바이어 3,2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Global Top 선정기준을 크게 상회한다. 

제조업 전반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친환경 등 신 패러다임을 확산하는 차세대 산업으로 주목받는 패키징산업은 지난 2016년 기준 매출액 총 42조원으로 소프트웨어(약 50조원)보다는 작으나 바이오(약 6.6조원) 및 로봇(약 2.1조원)보다 규모가 큰 산업이다. 

Korea Pack 전시회는 1992년에 약 120부스 규모로 첫 선을 보인 후 현재까지 26년간 개최해오며, 매년 발전을 거듭해 현재는 30배 규모로 성장했다. 아시아 1위, 세계 6위권의 패키징 리딩전시회로 성장한 Korea Pack 2018은 가공 및 패키징산업의 全 Supply Chain의 혁신적 기술과 제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의 가장 큰 특징은 최신 패키징기술의 소개 뿐 아니라, ‘신제품 개발에서부터 생산 공정, 자동포장, 물류와 유통’까지 전체 스펙트럼을 보여줄 수 있게 전시장별로 전시품목이 분포되어 있다는 점이다. 

킨텍스 1전시장은 패키징기계, 재료(Hall1~5), 제약, 바이오, 화장품생산 및 포장기술(Hall 4), 분체산업의 화학공정·장치기술(Hall 5)이 전시된다. 킨텍스 2전시장에서는 물류서비스, 물류기기(Hall 10)와 연구, 실험분석장비(Hall 7) 의약품 및 바이오의약품, 화장품원료 등 관련서비스(Hall 8)가 전시된다. 전시회 주최자인 한국포장기계협회 강성규 회장은 “한국포장산업의 선진화된 기술을 세계시장에 알리는 데 이번 Korea Pack 전시회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korpin.com/news/view.php?idx=1100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