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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꽃피는 화합의 하모니 - 한국 레이벌인쇄협회 - 춘계 단합대회 성료
  • 기사등록 2018-05-21 10: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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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이벌인쇄협회 (회장 김정전)는 지난 5월 10일 춘계단합대회를 가졌다. 

이날 춘계단합대회는 아침 7시 서울을 떠나 강원도 영월 청령포와 정선 화암동굴 및 정선 아우라지와 추암촛대를 방문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김정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모처럼 서울을 떠나 강원도로 춘계단합대회를 떠나는데 날씨도 맑고 매우 좋은 하루가 될것으로 기대된다”며 “회원 여러분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계속해 “노각만사비 우환여산일소공이란 말이 있는데 이는 늙어서 생각하니 만사가 아무것도 아니며 걱정이 태산 같으나 한 번 소리쳐 웃으면 그만인 것이란 의미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업계현황이지만 열심히 일한만큼 즐길줄도 알아야 된다”며 “오늘 하루가 모쪼록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성장동력을 재가동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계속해  신동식 전임 총무의 춘계단합대회 일정에 대한 자세한 소개 후 회원들의 자기소개 및 덕담이 이어졌다.

장경훈 총무는 “현재 제1공장과 제2공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앞으로 패키지 분야로 제3공장을 운영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오창관 조직강화 및 소통위원장은 “열심히 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늙어지면 어딘가 가기 어려워지니 젊은 때 전시회도 자주 방문하고 또한 다리 튼튼할 때 여행도 가고 해야 한다”며 “하루 빠진다고 사업을 소홀히 하는게 아니라 그만큼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시간이라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인식 감사는 “돈을 잘 쓰면 넉넉해지고 시간을 잘 쓰면 아름다워진다”며 “늘 마음 감정 조절을 잘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춘 고문은 “인쇄업계에 종사한지 45년이 되었는데 한창 잘 나갈때도 있었고 반면 어려울때도 있었다며 늘 한결같은 마음을 갖고 평온한 마음으로 잘 대처해 나가야 건강도 잃지 않고 사업도 잘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박봉석 회원은 “RFID 관련 시스템 사업을 하고 있으며 기존 인쇄산업과는 좀 다를 수도 있지만 레이벌 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창출이 가능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현재 유럽을 보면 근로시간이 매우 짧은데 우리나라도 향후 그러한 방향으로 진행될것으로 생각하며 이에 대해 준비와 대응을 잘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계속해 박종세 본보 발행·편집인 겸 대표, 한국레이벌인쇄협회 사무국장은 “김정전 회장님은 아직도 해외 전시회도 자주 나가시고 늘 많이 공부하실려고 노력하시는데 우리들도 본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계속해 “김정전 회장님이 조금전 저보고 글을 잘 쓴다고 하시는데 이 또한 많은 노력을 하고 분석하고 한 경험”이라면서 “기사를 쓸 때마다 늘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함으로써 대한민국 인쇄산업에 기여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또한 “소프트웨어와 친하고 블록체인과 친해야 하며 모바일의 중요성을 잘 깨닫고 O2O라는 용어처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잘 알고 경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계속해 “현재 종이인쇄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데 이와 같은 변화에 대해 잘 대처해야 하며 특히, 5~10년 주기의 트렌드와 6개월에서 1년사이의 변화인 패드(FAD)를 알아서 우선순위에 따라 잘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중국 사람들이 잘 하는 것이 M&A인데 이처럼 내가 부족한 것은 남의 기술을 차용해서라도 융복합을 잘해서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법”이라며 “앞으로 집행부는 회장님을 구심점으로 해서 낮은 자세로 봉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으니 많은 지원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춘계단합대회에는 새로 가입한 주식회사 세명 김태현  대표와 엠테크 조영민 대표도 함께 했다.

이날 춘계단합대회를 떠난 강원도 영월 청령포는 조선의 제6대 왕인 단종이 숙부인 수양대군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유배된 곳으로 단종의 죽음을 지켜봤다는 관음송과 단종이 노산군으로 강등되어 유배된 이후 해질 무렵 한양을 멀리서 그리워 하며 시름에 잠긴 노산대가 유명하다. 또한 정선 화암동굴은 1945년까지 금을 캐던 금광으로 그후 천연 종유 동굴이 발견되어 테마 동굴로 다시 태어난 곳이다. 화암동굴은 종유석의 생성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유일한 동굴로 5개의 테마로 나뉘어져 있다. 

아우라지는 강원도 구절리 쪽에서 흘러오는 송천과 임계 쪽에서 흘러오는 임계천의 물길이 만나 어우러진다 하여 아우라지로 불리는 곳으로 과거 이곳은 남한강 1000리 물길을 따라 목재를 운반하던 뗏목의 출발점이기도 했다. 

또한 동해시의 명소 추암촛대바위는 수중의 기암 괴석이 바다를 배경으로 촛대바위와 함께 어울려 빚어내는 비경으로 감탄을 자아내는 장소로 촛대처럼 생긴 기이하고 절묘한 모습의 바위가 하늘을 찌를 듯 솟아오른 모습이 가히 장관으로 애국가 방송 영상의 첫 소절 배경화면으로 나와 유명해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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