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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1-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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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ue 적용 레이벌 약 65%대 시장 점유
감압식 레이벌 26% 및 슬리빙 3% 불과
월드컵 앞두고 프로모셔널 레이벌 확대

AWA, 트렌드 분석

AWA(Alexander Watson Associates)는 최근 남미 레이벌 시장의 분석을 통해 나타난 새로운 트렌드를 발표했다.
AWA는 “이번에 발표한 ‘레이벌링 마켓:남미 시장 스터디&소스북2012’는 세계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고 있는 레이벌 시장중의 하나인 남미 시장에 대한 세번째 분석”이라며 “이 보고서는 남미 시장의 산업적 기반시설의 발전 등을 포함해 각기 다른 레이벌 포멧 및 원단과 기술 등 현재 남미시장의 트렌드를 기록한 것”이라고 밝혔다.
2010년에 전세계의 레이벌 시장은 2008년부터 시작된 불경기에서 다소나마 회복세를 보였으며 전반적으로 강력하고 긍정적인 성장세로 전환될 움직임을 나타냈다. 그러나 2011년도엔 레이벌 시장에 있어서의 불확실성이 커졌으며 이러한 모습은 전세계적인 상태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유럽과 북미 및 다른 지역에서 촉발된 경제적 동요에 의해 레이벌 시장에서의 전반적인 성장은 지속적이고 합리적인 레이벌 시장의 성장율이라고 생각했던 수준 보다도 훨씬 낮아졌다. 현재 전세계 레이벌 시장을 살펴보면 선진국 등 성숙된 레이벌 시장은 GDP에 못미치거나 또는 그와 비슷한 수준에서 성장이 제한된 것처럼 보이고 있다. 2011년도에 전세계 레이벌 시장의 성장률인 4.5%는 중국과 인도 및 남아메리카 등 이머징 시장의 활동에 힘입었다.
아시아가 레이벌의 양적인 측면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면 남미지역은 wet glue, 감압식, 슬리빙 및 인몰드 등 레이벌 포멧 전반에 걸쳐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음이 특징이다.
남미지역의 레이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것은 브라질이며 아르헨티나, 칠레 및 콜롬비아 등도 그 시장이 점점 더 확대되고 있다. 남미지역 레이벌 시장은 비슷한 형태를 띤게 아니라 국가별 선호도 및 정교함의 수준에 따라 차이점을 나타내고 있다.
2011년도의 지역별 성장률을 측정해 보면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브라질의 12.5~13%부터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한 칠레의 7.5~8%까지 국가별로 상이하지만 남미시장의 평균 성장률은 11.5~12%로 나타난다. 이러한 성장률은 중국의 12% 및 인도의 9%와 비교되며 남미시장에서의 레이벌 제조 및 소비자들의 수요 양측면의 생동감 있는 시장 성장율에 대한 강한 증거이다.
남미시장에서 선호되는 레이벌 포맷은 cold glue와 wrap-around hotmelt glue 등의 glue가 적용된 기술로 현재 전체 시장 점유율 중 약 65%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이 기술에 따른 레이벌은 당분간 상당한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감압식 레이벌은 전체 시장 중 glue가 적용된 레이벌의 전체 볼륨의 절반이 채 안되는 26%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 시장은 마크앤디, 닐피터, MPS, Omet, 갤러스와 같은 글로벌 인쇄기 제조업체가 지원하고 있는 네로우웹 플렉소 투자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또한 감압식 레이벌 시장의 성장에는 디지털 프린팅 시장의 성장이 일조를 하고 있다. 감압식 레이벌의 또 다른 잇점은 위조방지 장치로 사용될 수 있는 보안 레이벌 및 음료 등에 쓰이는 clear-on-clear 필름 레이벌 등과 같은 기능성을 더 할 수 있다는데에 있다.
슬리빙 기술은 현재까지는 시장 점유율이 고작 3%에 불과하지만 컨테이너 배리어 프로텍션 및 탬퍼에비던트 특성 및 써모크로믹과 펄레슨트 등과 같은 다양하고 특별한 효과를 제공함에 의해 급속도로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인몰드 레이벌링은 기계적 설비에 대한 수요는 커지고 있지만 아직 상대적으로 초창기에 머물고 있는 수준이다. 하지만 2011년에 매우 큰 투자들이 이어졌으며 단기간내에 상당한 성장이 예상된다.
남미시장의 레이벌의 대다수는 종이원단을 이용해 제조되어지고 있다. 그러나 레이벌 포멧에 따라 종이 뿐만 아니라 필름 및 다른 원단들도 광범위하게 가변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슬리브 레이벌은 전적으로 필름원단을 사용하는 반면에 감압식 레이벌은 종이원단이 주로 이용되며 glue가 적용된 레이벌은(film wrap-around 레이벌 때문에) 필름과 종이를 혼합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프로모셔널 레이벌은 총 레이벌 사용의 5%를 차지할 정도로 다른 지역에서의 시장보다 남미에서 더 큰 역할을 맡고 있다.
브라질에서 개최될 2014년의 월드컵과 2016년의 올림픽과 같은 대형 이벤트 등을 앞두고 시장이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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