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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 - 책읽기 문화 확산 지역독서 활성
  • 기사등록 2018-08-23 11: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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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독서올림픽이자 국내 최대 독서문화 축제인 2018년 대한민국 독서대전(이하 독서대전)이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경남 김해시(시장 허성곤)에서 개최된다. 김해시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 이하 진흥원)과 함께 독서대전을 개최한다.
김해시와 진흥원은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성공적인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 국민의 책 읽기 문화 확산과 지역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을 선언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독서대전과 관련한 행사 지원 및 홍보 활동을 극대화하기로 합의했다.
또 김해시는 최근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 공식 포스터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포스터에는 두 명이 서로 등을 대고 즐겁게 책을 읽는 모습을 표현했다.
시민이 일상에서 독서를 생활화한다는 것과 슬로건인 ‘함께 읽을래?’를 형상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5회째인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2014년 군포를 시작으로 2015년 인천, 2016년 강릉, 지난해 전주에서 개최했다. 대한민국 독서대전에는 모두 6억4천만원(국비 2억4천만원, 도비 1억원, 시비 3억원)을 들여 연말까지 독서콘퍼런스, 전국독서동아리 한마당,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
김해시는 독서대전이 개최되는 기간 동안 국립김해박물관 등 가야의 거리 일원에서 대규모 독서축제도 펼칠 예정이다. 또 출판·독서·도서관 관련 단체들과 협력해 지역 독서문화를 활성화하는 주민 참여 독서프로그램도 연중 실시한다. 또한 독서문화 국제포럼, 책과 연관된 전시·체험·학술·토론 등 다채로운 행사도 펼친다.
아울러 민관 관계망(네트워크)을 구축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100권의 책, 100개의 수다, 민주시민 글쓰기, 청소년 인문학 읽기 대회, 김해 책마당 상설화 등 풍성한 프로그램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흥원도 이번 독서대전과 연계해 31일 오후 2시부터 경남 김해박물관에서는 독서·출판·도서관 관계자 및 일반 시민 등이 모인 가운데 ‘독서가 미래를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까?’란 주제로 독서 콘퍼런스를 연다.
한편, 문체부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독서 진흥에 앞장서는 지자체 한 곳을 선정해 ‘책 읽는 도시’로 선포하고, 그 지역에서 9월 독서의 달에 전국 규모의 독서박람회인 독서대전을 개최해왔다.
올해 독서대전은 출판생태계 강화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2018년 책의 해’사업과 연계해 진행한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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