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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봅시다 > 탐 카발코(TOM CAVALCO) 마크앤디(Mark Andy) 국제비즈니스 부사장 - 혁신 장착한 하이브리드형 설비 미래 주도 - 플렉소시장 경쟁우위 대세 점차 굳어 - 플렉소, 디지털 그리고 컨버팅 융합
  • 기사등록 2019-03-22 12:13:11
  • 수정 2019-03-22 12: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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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유럽엑스포는 혁신제품 경연장


세계적인 플렉소메이커인 마크앤디((Mark Andy)사의 탐 카발코(TOM CAVALCO)국제비즈니스 부사장이 지난달 28일 우리나라를 찾았다. 박치범 (주)필텍인터내셔널 대표와 함께 본보 박종세 발행·편집인 겸 대표를 만난 탐 카발코 부사장은 “마크앤디는 고객중심의 혁신적 플렉소 기업”이라고 말하고 “이제는 그 혁신의 성장동력이 고객들에게 진정한 성과의 열매가 될 수 있도록 디지털설비, 하이브리드형 설비, 컨버터형설비 등 다양한 모델을 출시하여 고객들이 원하는 설비들을 모두 완벽하게 충족시키게 됐다”고 말했다. 다음은 탐 카발코 부사장과의 인터뷰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이번에 한국을 방문한 목적은 무엇인지요.


△기존 고객들의 실태와 현황을 점검하고 한국시장의 역동성과 마크앤디의 기술을 널리 알리고자 찾았다.
마크앤디 비즈니스 스타일이 다소 변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발표가 가능한지요.
△마크앤디는 플렉소만 연간 200여대 생산·판매하고 있다. 미국에 본사와 공장이 있지만 미국을 중심으로 한 북미에서 80여대, 유럽을 비롯한 아시아 등 기타지역에서 120여대 판매하고 있다.
그래서 마크앤디의 주 고객들은 유럽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런 관계로 한국 등 아시아 시장도 기존 본사인 미국중심에서 탈피해 유럽본부에서 관리, 관장하게 됐다.


한국시장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으며, 어느 정도 현황들을 파악하고 있는지요.


△한국시장은 기술이 우수하고 역동성이 높은 고급시장이다. 한국 인쇄인들은 근면하며 높은 기술로 인해 품질 높은 인쇄물들을 생산해 낸다. 또한 설비에 대한 응용력도 높아서 인쇄인의 전문지식들도 세계적인 수준이라 저희들도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몇 안 되는 나라중 하나다. 특히 박치범 대표는 30년 넘게 플렉소인쇄기 분야에서 몸담아온 전문가라 각별한 소통과 애정이 넘치는 사람이다.


세계설비시장은 어느 방향으로 확실한 기준을 정했다고 보고있는지요.


△플렉소, 디지털, 컨버팅 등 각 전문분야도 있지만 인라인형태로 전부 융합해 한 곳에서 완벽하게 처리하는 하이브리드형으로 방향을 잡았다. 이것은 당분간 확실한 방향으로 가고 있는데, 이는 원가절감과 설비 라이프사이클을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크앤디 설비 특성과 세일즈 전략을 말씀해주세요.


△생산성 향상과 편리한 작업환경을 리드하기 위해 판, 드럼 등 작업교체가 용이하고 가급적 모니터로 보면서 편리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디지털화로 컨트롤 할 수 있게 했다. 대표설비는 P-시리즈에 다양하게 담았으며 세일즈 전략은 기존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하면서 신규고객들이 원하는 방향들을 해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마크앤디 설비의 서비스 전략을 말씀해주십시오.


△한국에는 (주)필텍인터내셔널에 2명의 전문 기술진이 상주해 있다. 또 유럽에는 55명, 폴란드에 22명의 전문 기술진들이 있는데, 평균 나이가 32세로 젊고 우수한 서비스맨으로 한국으로 이동할 경우 시차상 미국에서 들어오는 경우보다 유리한 점들이 많다.


9월 벨기에 브뤼셀 엑스포에 전시할 대표기종은 어떤 것인가요.


△앞서 말씀해 드린바와 같이 하이브리드형이 주류를 이룰 전망인데 첫째 3도컬러플렉소인쇄기+5도컬러디지털인쇄기+콜드포일+다이컷팅기, 둘째 디지털1도+4도토너다이컷팅기+콜드포일+디지털후가공기 등이 전시되며 이는 전시와 함께 전시장에서 20분 거리에 있는 실제로 벨기에 브뤼셀 소재 레이벌인쇄사에서 하이브리드형 기계 가동현장들을 볼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현재 2회로 잡혀 있지만 신청자가 많을 경우 방문 횟수를 늘릴 예정이라 한국 레이벌인쇄사들도 관심을 갖고 신청해주면 좋겠다. 벨기에 현장 인쇄사들은 LED까지 장착된 설비들이라 새로운 인쇄기술의 혁신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끝으로 홍보계획은?


△한국인쇄사들과 공감하고 소통을 강화한다는 차원에서 전통과 역사, 전문성이 듬뿍 묻어나는 인쇄산업신문에 광고와 기사도 적극 활용토록 하겠다.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고맙고, 한국방문이 값지고 즐거운 시간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하다. 앞으로도 좋은 파트너십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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