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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성과 순환경제로 성장 혁신 - UPM 라플라탁 - ‘글로벌 필름 제품 동향과 국내 시장 대응’ 세미나
  • 기사등록 2019-04-18 12: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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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품질 제공 확신

절감·재생·혁신 

3R’S 친환경 제품

라벨링 솔루션 제시


UPM 라플라탁은 지난 4월 11일 ‘글로벌 필름 제품 동향과 국내 시장 대응’을 주제로 한 필름 세미나를 노보텔 엠버서더 수원에서 오후 1시 30분에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션 행(Sean Heng) 아시아 총괄 사장의 인사말에 이어 티모 키키(Timo Kekki) 글로벌 필름 총괄 부사장의 ‘글로벌 필름 제품 동향’에 대한 발표와 주니온 자오(Junion Zhao) 아시아 필름 총괄 담당 이사의 ‘지속가능성과 순환경제를 위한 해결책’, 브루스 윈터(Bruce Winter) 글로벌 필름 기술지원팀 담당자의 ‘How to Convert Thin Film’, 닐 우(Neal Wu) 글로벌 필름 마케팅 담당자의 ‘필름 시장 신제품 소개’ 발표에 이어 질의 응답시간과 김정운 한국 지사장의 맺음말로 마무리 됐다.  





친환경은 비즈니스의 선택 아닌 필수

 

션 행(Sean Heng) 아시아 총괄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UPM 라플라탁은 글로벌 점착 레이벌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로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레이벌링 솔루션을 개발하고 세계적인 수준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노력해 왔으며 ‘더 스마트한 미래를 위한 레이벌링’목표에 부응해 왔다”고 말했다. 

계속해 “레이벌에 대한 세계적인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환경 지속 가능성에 대한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대두되고 있다”며 “성공적인 비즈니스 운영을 유지하기 위하여 우리는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션 행 사장은 “UPM 라플라탁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전략적 목표로 하여 이를 주도적으로 수행하고자 한다”며 “오늘 세미나를 통해 저희의 필름 레이벌시장에 대한 지식, 지속가능성과 순환경제에 대한 저희의 기여와 관련된 솔루션, 그리고 시장에서 더 얇고 더 지속가능한 레이벌 적용을 위한 기술적인 조언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계 점착레이벨 시장 80억 유로 


계속해 티모 키키(Timo Kekki) 글로벌 필름 총괄 부사장이 UPM 그룹 및 UPM 라플라탁 소개와 ‘글로벌 필름 제품 동향’에 대한 발표를 했다.

UPM 그룹은 특수포장재(레이벌, 특수 제지)와 고품질 섬유(숲, 펄프), 분자생명 공학제품(친환경 연료, 친환경 화학물질) 등 장기적 성장 사업군에 집중하고 있으며 UPM 라플라탁은 의약품을 비롯해 와인 및 음료, 식품, 생활용품 및 화장품, 내구성 레이벌, 물류 및 운송, 오일 및 산업용 레이벌 뿐만 아니라 보안레이벌, 타이어 레이벌까지 다양한 제품군의 레이벌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UPM 라플라탁의 점착 레이벌은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점착 레이벌 시장은 80억 유로 이상의 규모를 갖고 있으며 연간 4% 이상씩 성장하고 있다. 또한 그 중 점착레이벌은 다양한 레이벌 기술 중에서도 가장 큰 점유율을 갖고 있다. 특히 그중에서도 필름 점착레이벌의 성장률이 가장 높다. 

필름 시장을 지역별로 살펴 보면 아메리카 지역이 40% 이상으로 가장 큰 점유율을 갖고 있고 유럽이 38%, 아시아가 20%의 점유율을 갖고 있는데 아시아가 점유율은 낮지만 성장세는 가장 크다. 또한 제품별 분포로 살펴 보면 HPC(Home & Personal Care)부분이 38%로 가장 크며 식품 부문이 30%, 음료 부문이 25%, 기타 부문이 8%를 차지하고 있다. 식품 및 HPC, 음료 부문에서의 성장동력은 크게 지속가능성과 포장의 고급화, 소비습관의 변화를 들수 있다. 식품 부문에서의 필름 점착레이벌의 성장은 전체 평균 점착레이벌 시장의 성장 보다 약 3.5%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HPC 부문에서도 EMF 위원회는 포장재의 재생가능성을 2019년도 우선과제로 선정했으며 포장재에 적합한 규격화 및 경량화와 재충전 및 재사용 모델의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음료 부문에서도 PET 병의 레이벌 방식이 열알카리성 분리 점착제와 결합된 PP 소재로의 교체가 증가되고 있으며 EMF 위원회는 2025년 재생 물질 함유 목표를 25% 이상으로 설정했다. 또한 음료부문 역시 건강지향적 트렌드와 투명 레이벌링의 선호, 포장 개인화와 디지털 인쇄 등 포장의 고급화 및 간편한 포장 등 소비습관의 변화가 성장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





3R’S 대표하는 친환경 제품군 출시 


주니온 자오(Junion Zhao) 아시아 필름 총괄 담당 이사는 '지속가능성과 순환경제를 위한 해결책'에 대한 발표를 통해 UPM 라플라탁이 Ellen MacArthur 재단의 글로벌 공약에 레이벌 제조업체로서는 유일하게 동참한 것과 UPM 라플라탁의 순환경제를 위한 노력을 3R'S(Recycle, Reduce, Renew)로 설명했다. 

UPM 라플라탁은 Ellen MacArthur 재단의 글로벌 공약에 동참해 8개 공약을 발표하고 판매자들의 불필요한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을 감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그에 따른 레이벌 솔루션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2025년까지 100% 재사용이 가능하고 재활용 또는 비료로 재사용이 가능한 플라스틱 포장재를 약속했다. 

UPM 라플라탁은 3R’S 중 Recycle을 위한 PCR 제품군을 소개했다. PCR이란 Post Consumer Recycled Content(재활용 재질)의 약자로 PCR 제품군은 Wash OFF 제품군(Clear, White, Silver)과 Vanish제품군으로 크게 나뉘며 Wash OFF 제품군 중 대표적으로 RW85C 열알칼리성 분리 점착제와 Vanish 제품군 중 Vanish PCR이 있다.

RW85C 열알칼리성 분리 점착제는 PET용기에 적합한 점착제로 PET 용기 조각 세척과정에서(1%의 알칼리수. 85도씨) 원심분리기를 통해 레이벌이 쉽게 PET 용기에서 분리돼 고품질의 깨끗한 PET 조각을 회수할 수 있다. 한국 외부연구소에서 시행한 실험 결과에 따르면 100% 재활용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Vanish PCR은 최초의 90% PCR 레이벌 제품으로 높은 선명도 및 No-label 프리미엄 성능으로 다양한 부문에서 사용하기 좋다. 아울러 재활용 PET 물질 폐기물 연속 활용이 가능해 폐기물 감소로 순환경제에 이바지 할뿐만 아니라 얇은 제품으로 포장재 사용과 교체횟수를 줄여주며 운송비를 절감해준다.

또한 UPM 라플라탁은 Reduce를 위해 두께를 줄인 제품군으로 PE65와 Raflex Pro, Vanish 레이벌 등을 제시했다. 

PE65는 가잘 얇은 PE 필름 레이벌로 에너지는 9%, 물은 6%, CO2는 11%를 절감시켜 준다. 현재 중국 P&G에서 성공을 거두었으며 타 브랜드로 판매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또한 2017년 10월 Sustainable Packaging Award를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Raflex Pro는 에너지는 37%, 물은 47%, CO2는 39%를 절감시켜 준다. 아울러 Vanish 레이벌은 No-label 룩 표현을 위한 가장 얇은 PET 필름으로 23㎛ PET 표면지와 이형지가 있다. 알루미늄 캔 재활용에 적합하며 판매자에게 매력적인 디자인과 함께 소량 단위 생산으로 효율성이 뛰어나다. 

마지막으로 Renew의 예시로 RafBio PE85가 소개됐다. RafBio PE85는 사탕수수 에탄올 기반 PE필름으로 색상은 투명과 흰색이 있으며 일반적인 PE85와 성능은 동일하다. 

한편, Raf Cycle 전략은 그라신지와 PET 이형지 순환 솔루션을 위하여 전세계적으로 확대되어 가고 있다. 





Thin Film 사용 ‘비용 절감 생산성 급증’


브루스 윈터(Bruce Winter) 글로벌 필름 기술지원팀 담당자는 ‘How to Convert Thin Film’발표를 통해 Thin Film을 통한 레이벌 공정 개선과 레이벌링 어플리케이션의 조정/수정, 현재 레이벌링 품질 단계와 차세대 Thin Film 전환의 레이벌링 성능, 아시아에서의 혁신적 성공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Thin Film을 사용시 롤당 더 많은 레이벌 생산이 가능하므로 효율성이 증가하며 이를 통해 롤당 레이벌링 공정시간이 길어지고 롤 교체시간이 단축됨으로 레이벌 사용으로 발생하는 이형지가 감소하며 레이벌 교체주기가 길어져서 기계 가동효율을 높일 수 있다. 이를 통해 폐기물이 감소해 이윤이 확대될수 있으며 생산성 향상으로 주문대응력이 증대된다. Thin Film을 통한 레이벌 공정 개선은 기술지원팀을 통해 텐션조절 등 아주 작은 조정만으로 인라인과 로터리에서 원활한 레이벌링이 모두 가능하다. 

또한 얇아진 필름으로 레이벌링 어플리케이터 조건을 조정시 동일한 레이벌링 속도로 진행이 되며 얇은 필름에 조건을 맞춰 두면 다음 필름 공정시에도 동일한 조건으로 공정이 가능하다. 계속해 태국과 중국, 인도 등에서의 Raf Cycle을 통한 PE65 튜브 용기와 Raflex Pro의 성공사례 소개를 했다.





POP-UP 레이벌·고압세척 공정 관심 증폭


이어서 닐 우(Neal Wu) 글로벌 필름 마케팅 담당자가 ‘필름 시장 신제품’을 소개했다. 닐 우 마케팅 담당자는 POP-UP레이벌과 고압세척공정(HPP), RH9S 핫멜트 점착제에 대해 소개했다.  

POP-UP 레이벌은 PET 재질의 높은 강도로 모양을 잘 유지하며 플라스틱, 메탈, 종이, 기타 포장재 등 다양한 피착면 부착에 이상적이고 투명, 흰색 또는 은광 표면지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UPM 라플라탁의 자체 점착제인 RP 799는 강한 점착과 제거 후 잔여물이 남지 않는다. 

고압세척공정(HPP)는 챔버내에서 포장에 고압력을 적용해 박테리아, 병균, 곰팡이와 기생충의 대부분을 제거하면서도 영양소와 본래의 맛은 유지한다. 

RH9S 핫멜트 점착제는 넓은 온도 범위에서 적용이 가능하며 건조하거나 젖은 표면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보여준다. 또한 고속 레이벌 다이컷을 지원하며 ISEGA와 FDA 등 직&간접 식품 접촉 승인을 받았다. 제품은 PP White와 PP Silver가 있다.





지속가능성 및 순환경제 성장의 핵심


끝으로 김정운 한국 지사장은 맺음말을 통해 “오늘 세미나에 참석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오늘의 세미나를 4가지로 요약해 드리면 첫 번째는 지속가능성이고 두 번째는 순환경제, 세 번째는 Thin Film, 네 번째는 스탠다드 필름이라고 할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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