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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벌엑스포 유럽 2013’ 24일 팡파르-첨단 솔루션과 기술의 데뷰
  • 기사등록 2013-09-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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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벌엑스포 유럽 2013(Labelexpo Europe 2013)이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벨기에의 브뤼셀에서 개최된다.

레이벌엑스포 유럽 2013은 올해 33년의 역사를 기념해 그 어느 때보다도 성대하게 펼쳐진다.
레이벌엑스포 유럽 2013에는 레이벌 및 패키징 산업을 대표하는 글로벌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최첨단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며 레이벌 뿐만 아니라 패키징 프린팅으로의 다각화를 주제로 다양한 워크숍이 진행된다. 본지는 레이벌엑스포 유럽 2013의 이모저모를 미리 살펴본다.

역대 최대 규모 전시

올해 레이벌엑스포 유럽 2013은 지난 레이벌엑스포 유럽 2011년의 규모인 29,670㎡를 상회해 브뤼셀 엑스포의 7개 홀을 전부 사용한 3만 1,500㎡의 규모로 진행된다.

지난 레이벌엑스포 유럽 2011년은 세계적인 경제불황에도 불구하고 방문객 집계 결과 123개 국가에서 2만 8,636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했었는데 올해는 3만명을 훨씬 넘는 관람객들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UPM Raflatac 및 HP Indigo, Avery Dennison, DigiFlex, Mark Andy, Nilpeter, Muller Martini, Ahlstrom 등 550개사 이상의 세계적인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레이벌 및 패키징 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며 최신의 장비 및 기술을 소개한다.

또한 비즈니스의 효율적 증진과 기업의 이윤확대를 도모할 수 있는 솔루션 및 원단 등을 전시해 관람객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다.

디지털프린팅의 혁신적인 첨단 기술 및 멀티 기판 프레스, 인라인 데코레이션 시스템, RFID/스마트 레이벌 및 프리프레스와 플레이트 제조부문도 눈여겨 볼 부문이다. 이밖에도 각광을 받을 무수한 신기술과 어플리케이션들이 준비되어 있다.

Webinar pre-show

레이벌엑스포 유럽 2013의 개막에 앞서 9월 10일에는 레이벌엑스포 유럽 2013에 출품될 중요 기술 및 트렌드를 미리 살펴보는 pre-show인 Webinar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를 진행하는 Labels & Labeling의 편집장인 Andy Thomas는 “우리가 기존에 보아왔던 전통적인 인쇄기술에도 NEW 옵셋 및 UV플렉소 등으로 대표되는 혁신이 진행되고 있는데 레이벌엑스포 유럽 2013에서는 이러한 솔루션과 기술의 데뷰 및 전시가 있을 것”이라며 “이러한 신기술은 빠른 다이 시스템의 전환, 인-라인 스팩트럼 컬러 측정 및 MIS(경영 정보 시스템)의 통합 등 생산성의 증대를 가져 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레이벌엑스포 유럽 2013에서 Mark Andy 및 Gallus는 풀 스피드 UV 플렉소 프레스 라인에서 최초로 LED-UV curing을 진행하며 Xeikon과 HP는 디지털을 포함한 새로운 혁신을 주도 할 신 기술을 선보여 잉크젯이 더욱 넓은 인쇄 폭에서도 미래 지향적일수 있음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혁신은 원단에서도 보여지는데 놀라운 라이너리스 솔루션(linerless solutions), 리사이클링이 쉬운 점착제 및 더욱 얇아진 기판 등이 이에 포함된다”고 말했다.


인쇄기 부문

레이벌엑스포 유럽 2013에서 DG press Machines는 가변형 슬리브 옵셋인 Thallo press의 새로운 프린팅 데크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며 Edale은 턴바 및 콜트 포일 유닛이 장착된 FL-3 UV flexo press의 시연을 한다.

FL-3 UV flexo press는 분당 최대 200m의 속도를 보이며 로스분이 20m도 안될 뿐만 아니라 짧은 시간에 셋업이 가능하다. 또한 Edale은 AB Graphic과 공동 개발한 신형 Digicon 3000 컨버팅 유닛을 HP부스에서 선보인다.

Gallus는 시간의 단축 뿐만 아니라 비용 대비 효율적으로 레이벌을 생산하는데 있어 디지털과 전통적인 인쇄 기술이 얼마나 잘 결합될 수 있는가를 Gallus Print Shop에서 알려준다.

Gallus Print Shop에서는 신형 Gallus ECS 340과 Gallus ECS C 후가공 시스템과 함께 하이델베르그의 Linoprint L digital drop-on-demand system이 전시되며 숏 웹 패스의 EM 430 S가 MIS시스템과의 연결을 통해 매우 효율적인 움직임을 보여준다.

KPG는 핫 에어 건조 및 IR시스템을 갖춘 새로운 버전의 Euroflex 패키징 프레스 제품군을 런칭한다. ATEX 인증을 충족한 이 새로운 프레스는 솔벤트, 알코올 및 수성기반 잉크의 사용에 적합하다.

교환이 편리한 슬라이드 인 카트리지는 시스템간에 30분내에 교체를 가능케 한다. Mark Andy는 ProLED curing system이 장착된 퍼포먼스 시리즈 P3 press와 퀵 체인지 다이-컷(QCDC)기술이 결합된 P5 press를 시연한다. MPS는 3개의 프레스 라인을 론칭한다.

신형 EF multi-substrate press는 EF standard model에 가변형 자동화 단계를 제공하며 EF-APC Advanced는 슬리브 및 애니록스의 프린트 셋팅 자동화와 함께 원단캘리브레이션의 완벽한 리콜을 지원한다.

또한 MPS는 APC 자동 잉크 주입 및 공정작업과 원단의 리콜에 관한 셋팅을 할 수 있는 가변형 슬리브 EXL-Offset press를 전시한다. 이밖에 신형 엔트리급 EB label press는 370mm(14인치)의 프린트 웹폭에서 사용 가능하다.

Muller Martini는 가변형 사이즈 웹 옵셋 프린팅(VSOP) 및 Alprinta V printing press를 전시한다. Nilpeter는 두종류의 플렉소 프레스의 런칭을 발표하며 또한 메탈릭 잉크의 프린팅 및 각종 코팅이 가능한 FP-4 플랫베드 핫 포일&엠보싱 시스템과 G4 인라인 그라비어 유닛을 통해 신형 인라인 프로세싱 모듈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Nilpeter의 FB-3 플렉소 프레스는 웹상에서 350mm(13.75인치)의 폭으로 분당 228m(분당 750ft)가 가능하다. 각 프린트 유닛은 듀얼 엑시스 써보 트랜스포트 시스템과 함께 5개의 써보 모터를 갖고 있다.

슬리브 기반형의 FA-4는 하이엔드급에 타깃을 둔 모델로 소량생산 및 가변형 플렉서블 패키징 작업의 반복이 가능하다.

420mm(16.5인치)의 웹폭에 분당 175m(분당 574ft)가 가능하다. Nuova Gidue는 압력조절을 포함한 모든 인쇄공정의 클로즈드 루프(closed-loop) 자동화와 같은 차세대 디지털 플렉소 기술을 선보인다. 전시되는 프레스 라인은 엔트리급의 MX2 및 M1레이벌 프레스 및 M3 디지털 플렉소(DF) 등이다.

디지털 프린팅 부문

Durst는 Spartanics사의 1,000W 디지털 레이저 후가공 유닛이 장착된 Tau 330 UV 잉크젯 레이벌 프레스를 런칭한다.

Tau 330은 완벽한 후가공 공정 뿐만 아니라 옵션으로 UV코팅 및 라미네이션이 가능하다. 또한 낮은 이염도의 UV 잉크를 선보이는데 이 잉크는 음식료 뿐 아니라 헬스케어 및 의약품용의 어플리케이션에 이용할 수 있다.

Tau LM 잉크는 특별히 디자인 된 UV curing system에 사용시 10ppb도 안되는 이염도를 달성한다. EFI Jetrion은 레이저와 바니시/라미네이션 유닛이 결합된 최신버전의 5도색상의 4900M-330 디지털 프로덕션 시스템을 선보이며 Epson은 SurePress L-6034VW 싱글 패스 디지털 레이벌 프레스를 처음으로 공개하는데 엡손 제품 중에서는 LED-curable UV 잉크를 사용하는 첫 모델이다.

또한 SurePress L-4033AW는 화이트 잉크를 사용할 수 있는 7도의 잉크젯 레이벌 프레스이다. MCS는 Eagle UV inkjet system을 전시하는데 이 제품은 600dpi의 해상도로 아즈텍 레이벌 리와인더 상에서 분당 300ft 이상의 속도로 BOPP 레이벌 원단상의 4.25인치의 포맷내에 바코드 및 넘버링과 가변 그래픽을 프린팅 할 수 있다.

OKI는 최신 버전의 proColor digital print system을 선보이며 Screen은 이 회사의 첫번째 네로우 웹 UV잉크젯 프레스인 Truepress Jet L350UV의 런칭을 한다. L350UV는 3 피코리터의 최소 드라플럿(droplet) 사이즈로 600 x 600dpi의 해상도에 350mm웹상에서 분당 16sqm로 프린트가 가능하다.

스마트레이벌 부문

Adents International은 2D 보안 코드(데이타 매트릭스, QR코드)에 기반한 새로운 이력관리 시스템(track and trace system)을 선보이는데 이 시스템은 케이스 및 팔렛트 등과 연관된 정보 및 제품별 독특하게 부과된 2D코드 등을 통해 유통망의 정보를 자동적으로 취득한다.

또한 Bielomatik는 최신의 SmartTwo T-165 머신을 공개하며 이 장비는 릴로부터 지속적으로 스마트 레이벌, 티켓 또는 행택을 인코딩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인코딩 한 유닛은 고주파(HF(13.56MHz)) 또는 극초단파(UHF(902-928MHz)) 제품에 사용 가능하며 최대 분당 30m까지 인코딩 되어질 수 있다.

Melzer의 SL-600 프로세싱 유닛은 주류 브랜드의 보호 및 의약품의 위조 방지, 차량 식별 등의 고부가가치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레이벌 생산을 위해 디자인 되어졌으며 시간당 60,000개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Security Assembly Group은 NFC 시장의 새로운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릴 포맷내에 금속 레이벌상의 RFID칩(RFID-on-metal labels)을 심은 두가지 사이즈를 발표한다. 이와 같은 특별한 안테나 디자인 및 원단의 사용은 메탈 표면에서 직접적으로 읽혀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다양한 워크숍

이외에도 레이벌엑스포유럽 2013은 워크숍을 통해 레이벌 및 패키징 산업의 미래를 밝힌다. 이 중 패키지 프린팅 워크숍은 사업에 부가가치를 높여주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해 줄 하이라이트 행사중의 하나로 폴딩 카톤 및 플렉서블 패키징과 튜브라미네이트 등을 어떻게 할 수 있는 가를 시연한다.

레이벌엑스포 글로벌 시리즈의 경영이사인 Lisa Milbum은 “레이벌엑스포 유럽 2013은 레이벌 및 패키징 프린팅 산업에 있어 최신의 프로페셔널한 제품과 부속품 및 비즈니스 발전을 위한 툴 등을 관람객의 편의를 최대한 도모할 수 있는 최상의 장소에서 다시금 펼쳐 보일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그녀는 “레이벌엑스포 유럽 2013만큼 음식료 및 제약부문과 의학부문, 퍼스널캐어 등 레이벌 및 패키징 전체 산업부문에 대한 최신 기술의 소스를 제공해줄 더 이상 최상의 장소는 없다”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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