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디지털의 시대다. 소량다품종 인쇄 수요가 급증하면서 그 동안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했던 아날로그 방식의 인쇄 시장이 무너지기 시작했다.

㈜벨로이는 디지털 인쇄시대를 맞아 상업용 RIP 소프트웨어인 TOPAZ RIP 을 시작으로 현재 디지털라벨프린터 비즈프레스 13R 과 동종 장비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디지털 라벨 커팅기 듀오블레이드 SX, 자동급지 낱장 스티커 커팅기 듀오블레이드F 까지 디지털 라벨 생산을 위한 토탈 솔루션을 국내외로 공급하고 있다. 그 중 비즈프레스 13R은, 다양한 소재에 대한 폭넓은 인쇄 호환성으로 출시 된지 1년이 채 되지도 않은 시점에서 단숨에 디지털라벨시장의 라이징 스타로 급부상했다. 

종이나 PET, PP 소재에 고품질 인쇄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특유의 저온 퓨징 시스템으로 열에 약한 PE나 천, PVC 소재에도 고품질 인쇄가 가능하다. 또한 은광지, 금광지, 실버 PET 지 등의 금속 함유 소재에 인쇄하기 위해 정전기를 제거하는 이오나이저가 내부에 기본 장착되어 있다. 

최근에는 알루미늄 호일과 감열지를 비롯하여 유산지(식품지), 타이백, 연포장재에도 고품질 인쇄가 가능한 것을 확인했다. 

인쇄 후 후가공 작업은 듀오블레이드 SX가 책임지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디지털 나이프 커팅기로, 해외에서는 이미 150대가 판매된 ㈜벨로이의 스테디셀러이다. 

2개 이상의 커팅헤드가 동시 작동하며 분당 평균 5.5m(최대 9.8m)의 빠르기로 라벨을 커팅하며, 동시에 라미네이팅과 슬리팅까지 지원하는 토탈 라벨 피니셔이다. 

한편 ㈜벨로이는 올해 9월 벨기에에서 개최되는 라벨엑스포에 참가하여 주요 제품들을 소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