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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Pie 장착 온라인웹 마케팅 주도 - 한국후지제록스 - 인쇄자동화 세미나 개최 - 국내외 최신 트렌드 제시
  • 기사등록 2019-08-26 0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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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엠파이’ 장비 소개

잉크젯 신제품 사전 공개

고객 부가가치 증대 기여


한국후지제록스(대표 오타니 다카시)가 7월 2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사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센터(CDC : Communication Design Center)에서 ‘인쇄자동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후지제록스 김현곤 사업 본부장, 후지제록스 엑스엠파이(XMPie) 아태지역 총괄 담당 엔다 카바나(Enda Cavanagh) 등을 포함해 인쇄업계 종사자 40 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후지제록스는 참석자들에게 국내외 인쇄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함께 인쇄자동화 솔루션 ‘엑스엠파이(XMPie)’를 소개하고, 디지털 잉크젯 신제품도 사전 공개했다.

한국후지제록스 김현곤 사업 본부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번 세미나에서 김 본부장은 “최근의 인쇄시장은 주52시간 근무제, 다품종 소량인쇄 등 예측이 어려운, 예측한다고 해도 대응이 쉽지 않은 격변의 시기를 겪고 있다”라며 “한국후지제록스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트렌드를 분석하고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세미나가 단순히 제품과 솔루션에 대한 소개가 아닌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부가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해결 방안을 찾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엑스엠파이(XMPie)’로 

주문 채널 일원화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후지제록스 XMPie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담당 엔다 카바나(Enda Cavanagh)는 ‘W2P(Web-To-Print)를 넘어’라는 주제로 인쇄자동화 솔루션 ‘XMPie’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XMPie의 세 가지 주요한 특징은 어도비 플러그인과 독창적인 템플릿 제작이 가능한 ‘가변데이터 프로덕션’, 인쇄물 뿐만 아니라 SNS 및 문자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는 ‘크로스미디어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W2P(Web-To-Print)’와 마케팅이다”라고 강조했다.

카바나는 “비록 W2P라는 용어가 1996년부터 사용되었지만, 현재 W2P는 단순히 편리한 프린트 서비스 개념을 넘어 온라인 웹에서 마케팅 전반에 대한 관리와 활동으로 범위가 확장되었다”며 “비즈니스 운영 당사자들은 이제 온라인에서 24시간 비즈니스를 운영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온라인 웹이 비즈니스의 마케팅 포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는 매출 증대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실제 XMPie 서버 솔루션을 사용하는 고객들은 인쇄 볼륨이 43% 증가했고, 금융/비즈니스, 리테일/레저, 교육/비영리, 공공/헬스케어, 그래픽아트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XMPie 솔루션이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국내외 인쇄시장 트렌드 


다음으로 한국후지제록스 GCS(Graphic Communication Service) 마케팅팀 유태욱 팀장이 국내외 인쇄시장 트렌드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국내 인쇄 시장에는 약 1만 9천 개의 인쇄업체가 있으며 매출로는 약 10조 원 규모이다. 1만 9천 개 회사 중 직원 수가 10인 이상인 기업은 전체의 6%이고, 나머지 94%가 10인 이하 규모의 업체다”라고 설명했다. 계속해 “전체 매출의 50%가 직원 수 10인 이상의 업체인 6%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94%의 소규모 업체가 많은 이유는 인쇄시장의 진입장벽이 낮고, 시장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결국 단가경쟁을 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유 팀장은 “인쇄시장이 직면하고 있는 현재 과제로 불경기, 최저임금상승, 주52시간 근무제 등을 들 수 있으며 인건비에 대한 부담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라며 “시장의 정체와 인건비 상승과 같은 문제에 직면했던 유럽, 미국 등과 같은 국가는 이미 이런 현상을 극복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시장조사기관인 인포트렌드(Info Trend)는 이미 3년 전에 8개의 키워드로 극복 방안을 제시했고 그 중 가장 강조하고 있는 것이 바로 온라인 및 모바일을 활용한 비즈니스다”라고 말하며 “50조 원 규모의 일본 시장을 보면, 매출 규모는 정체되어 있지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 바로 온라인 주문(Web Order Printing) 시장으로 연평균성장률(CAGR)이 10% 이상으로 두 자릿수 성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한국후지제록스 마케팅팀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의 경우엔 인쇄업체의 52%는 웹페이지를 가지고 있지만, 46%는 웹페이지를 보유하고 있지 않고, 그 중에서도 단 14%만이 온라인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하며 “인쇄자동화와 같은 새로운 솔루션 도입으로 비용을 줄여 나가면서 생산성을 높여 나가는 것이 수익 증대의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 잉크젯 시장 변화 및 

새로운 기술 소개


다음으로 한국후지제록스 GCS영업부 GCS SPL팀 한재일 대리는 잉크젯 시장과 디지털 토너 시장 트렌드를 분석했다. 

한 대리는 “PIRA의 조사에 따르면 2020년 이후에는 잉크젯 시장이 토너 시장을 앞지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연속지 잉크젯 장비의 경우 고지서와 빌링, DM, 출판 등이 가능하고  낱장지(sheet) 타입 잉크젯 장비는 카탈로그, 커머셜, 매거진, 패키징이 가능한데 향후 낱장지 타입 잉크젯 장비의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한국후지제록스 GCS영업부 GCS SA팀 김민경 과장이 데모 세션을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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