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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착레이벌과 가공제품 새로운 가치 제시 - 만나봅시다 - 두병호 두성산업 대표
  • 기사등록 2019-09-27 18: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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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벌인쇄 40년 

베테랑 경험과 함께  

최신형 코터기와 

장비로 부가가치 UP"


두성산업(대표 두병호)은 지난 2014년 설립된 이래 점착레이벌 및 레이벌 가공 전문업체로서 고객만족과 품질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두성산업은 비록 창립 5주년에 불과하지만 두병호 대표는 레이벌 인쇄업계에 40년간 잔뼈가 굵은 베테랑이다. 

두병호 대표의 이와 같은 경험에 따라 두성산업은 설비를 증설하고 레이벌인쇄시장에서 꼭 필요한 제품을 출시하는 등 업계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두병호 대표를 만나 회사 소개 및 향후 발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이번 회동에는 박종세 본보 발행·편집인 겸 대표가 함께 했다.


▲두성산업 설립 배경과 발전방향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두성산업은 지난 2014년 설립되었으며 지난 5년간 점착레이벌 및 레이벌 가공 전문업체로서 고객 만족을 넘어 감동을 줄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지난 2018년 초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고정로에 있는 현재의 위치로 이전 하였고 지금은 1600여평의 대지위에 2개 동의 공장과 이밖에 별도로 R&D 연구소를 갖추고 있습니다. 

현재 공장내 전폭기 2대와 반폭기 1대, 핫멜트 장비 1대 등 총 4대의 최신형 코터기를 갖추고 있으며 그밖에 정밀성이 뛰어난 슬리터기 등 다양한 최신 장비로 최고의 품질을 구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폭기 2대 중 1대는 1500mm의 웹폭을 갖고 있으며 레이벌 점착제품과 필름가공, 인테리어 시트, 핸드폰 액정 필름, 보안필름 등 다양한 제품들을 고정밀·균일성으로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폭기 1대는 1300mm의 웹폭을 갖고 있고 코팅과 실리콘 등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핫멜트 장비는 1500mm의 웹폭을 갖고 있고 용제를 쓰지 않는 친환경성으로 식·음료 레이벌, 물티슈 레이벌 등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연구소를 통해서는 점착레이벌 및 가공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신의 장비와 기술로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총 생산캐퍼는 연간 200만미터이며 레이벌 완제품 60%, 중간 가공제품 40%의 비율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초등학교 스티커 원지에 KC마크와 방염마크 획득 등  제품의 안전성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기술·경험·최고 제품 고객에 보답


유·초등학교 스티커 원지 

KC 마크 획득 안정성 으뜸

핫멜트 친환경성 앞세워서

의학·스포츠용 제품 확대

동남아 및 유럽 수출 강화


▲귀사가 생산하고 있는 주요 제품군들 소개 부탁드립니다.

현재 두성산업이 생산하는 주요 품목군은 크게 수성, 유성, 핫멜트, 리무벌 레이벌과 써멀 페이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수성 제품군으로는 엔진 오일통용 레이벌과 수해리성 레이벌(워셔블 레이벌), 음식료 레이벌 등이 있으며 유성 제품군은 현재 국내외 산업전반에 사용되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핫멜트 제품군은 용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레이벌로 FDA 승인으로 식·음료 레이벌에 적용되고 있으며 또한 친환경 물티슈 레이벌 등이 있습니다.  

또한 리무벌 제품군에는 Wall 드로잉 스티커와 띠벽지, 낙서벽지, 학습지(E,Q)스티커와 유아용 스티커 등이 있습니다. 

이밖에도 써멀페이퍼 제품군에는 내 알콜성 감열지와 내수, 내광성 감열지 및 색, 발열 감열지와 제약용 감열지, 라이너 리스 감열지군들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귀사가 올해 시행하고 있는 중점 계획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현재 인쇄산업이 상당한 불황기에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디지털 인쇄는 현재 태반이 잉크젯 방식인데 코팅이 매우 어렵습니다. 따라서 잉크젯 방식의 디지털 원단에 적용되는 제품을 만들어서 출시하고자 합니다.

특히, 올해는 가공 분야쪽으로 중점을 두고자 하며 그중에서도 핫멜트를 통해 키네슈 밴드 등 의학용품 및 스포츠용 제품, 의류 및 화장품 부문까지 다양한 시장으로 판매를 확장하고자 하며 그밖에 틈새시장도 꾸준히 고려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특화된 핫멜트 제품군 등으로 동남아 및 유럽에 수출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영을 해오면서 지금까지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이었나요.

레이벌 시장도 포화가 되면서 경쟁이 매우 치열합니다. 그러다 보니 원가에 가까울 정도로 출혈경쟁을 하게 되고 결국은 원단 공급업체나 인쇄업체나 모두가 같이 죽게 됩니다. 

과거에는 많이 구매하는 업체나 결재를 잘해주는 업체의 경우 좀 더 싼 가격으로 공급해줄 수도 있었는데 이제는 A 업체에 싸게 공급하다 보면 다른 업체에도 똑같이 싼 가격으로 공급할 수 밖에 없게 되었고 이로 인해 마진폭이 없어지다 보니 건전한 투자는 물론 연구 개발 R&D도 할 수 없게 되어 다 같이 공멸하는 경우를 초래합니다. 

따라서 생산하는 업체나 소비하는 업체나 의식을 바꾸어 우선적으로 시장의 파이를 키우고 활성화 시키는데 집중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업계에 하실 말씀이 있으신가요.

레이벌 업계 전체적으로 과열경쟁 자제 및 저가수주와 단가하락 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며 건전한 생산환경 조성을 위한 상생차원의 자제력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서로 공존공영 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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